로스앤젤레스에서 색다른 요가 즐기기

로스앤젤레스에는 독특한 경험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색다른 요가가 많습니다

YOGAqua Yoga

YOGAqua | Photo: YOGAqua


로스앤젤레스는 아마 인도를 제외하고 1인당 요가 수련자 숫자가 가장 많을 것입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에는 어떤 연령층도 매료시킬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요가 수련법이 있습니다. 물론 아엥가(Iyengar), 비크램(Bikram), 하타(Hatha), 쿤달리니(Kundalini) 등의 다양한 수련법을 요가 스튜디오에서 유명 강사들과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로스앤젤레스에는 정말 독특한 경험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색다른 요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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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ourtesy of Runyon Canyon Yoga, Facebook

야외에서

일년 내내 쾌적한 L.A. 날씨를 이용한 야외 수업이 있습니다. 주변에 벌새가 날아다니고 마멋이 가끔씩 쳐다보는 야자나무 아래에서 나무 자세를 취하는 것만큼 멋진 일은 없습니다. 러니언 캐니언 요가(Runyon Canyon Yoga) 강사들은 지난 10년간 다양한 무리의 학생들에게 매일 3번 수업을 진행(기부금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떤 체형이든 어떤 수준이나 옷차림이든 상관 없습니다(청바지를 입고 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개인 매트를 가져오세요. 러니언 캐년 언덕 평지에서 열리는 자유로운 요가 수업에는 기부로 제공된 과자와 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할리우드 사인을 거꾸로 보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의 홀리호크 저택(Hollyhock House) 바로 앞에 있는 반스달 아트 파크(Barnsdall Art Park)에서 금요일 아침 8시에 열리는 수업에 참여해 보세요. 이 요가 강습은 배우이자 요가 저널(Yoga Journal) 커버 모델 겸 오랜 요가 강사인 로렌 피터슨(Lauren Peterson)의 재능기부로 제공됩니다. 숨막히는 할리우드 힐즈 전망을 감상하면서 매 수업이 끝날 때마다 산스크리트어를 알아듣고 엎드린 강아지 자세를 취하는 피터슨의 강아지 코코(Koko)를 만나볼 수 있는 등, L.A.에서 최고로 기억에 남을 요가 강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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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up paddleboard yoga in Marina del Rey | Photo courtesy of Yogaqua, Facebook

물 위에서

비와 그 친구들(Vee and Friends)이 운영하는 남부 캘리포니아 비치 요가(Beach Yoga SoCal)의 대규모 주말 강습이나 L.A. 강의 친구들(Friends of the L.A. River)이 주관하는 토요일 모임 등 물가에서 하는 요가는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물 위에서 하는 색다른 요가에 도전하고 싶다면 SUP(stand up paddleboard) 요가를 추천합니다. ‘바다가 바로 요가매트가 된다’는 요가쿠아(Yogaqua)는 주말마다 마리나 델 레이(Marina Del Rey)에서 그룹 강습을 이끌면서 예약제로 개인 강습을 하기도 합니다. 한번도 패들보드를 타 본적이 없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요가쿠아 설립자이자 강사인 사라 티펜탈러(Sarah Tiefenthaler)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활기 넘치게 강의를 이끌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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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sta Yoga sound bath in session l Photo courtesy of Siesta Yoga

음악을 들으며

할리우드 중심에 자리한 시에스타 요가(Siesta Yoga)는 다양한 요가 수업과 사운드 배스(sound bath: 소리로 몸과 마음을 '목욕하듯' 정화시키는 사운드 힐링 기법) 수업을 제공합니다. 브랜디와 크리스천(Brandee and Christian) 강사가 수정으로 만든 싱잉 볼(singing bowl)이 울리는 진동 소리를 통해 방문객들의 차크라를 자극할 것입니다. 이 밖에 촛불과 함께하는 요가 수업, 아침 명상 레슨, 다양한 워크샵 세션 등 영적인 모험을 떠나고자 하는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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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ourtesy of Yogaraj, Facebook

술과 함께

요가를 하면서 '작은 파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다양한 독특한 레슨을 제공하는 L.A. 서부의 요가라지(Yogaraj) 스튜디오에서 매월 첫째 토요일마다 열리는 ‘요가 & 와인’ 강습을 소개합니다. 이 밖에도, 유대교의 기도 자세를 요가 동작으로 엮은 옴 샬롬(Om Shalom)이나 징과 싱잉 볼을 동반한 금요일 밤 사운드 배스에 참여해 보세요. 한 편, L.A. 동부의 요가라(Yogala)는 징을 이용한 긴장 완화 강좌, 촛불 명상 및 커탄(kirtan: 염불법) 등을 통해 평온한 기분을 끌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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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OM: Yoga with Adoptable Cats | Photo by Lori Fusaro, courtesy of Best Friends Animal Society

ME-OM: 입양 가능한 고양이와 함께

입양 가능한 고양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요가 레슨 ME-OM: Yoga With Adoptable Cats에서 해보는 고양이자세(Marjaryasana)와 사자자세(Simhasana)는 어떨까요? 로스앤젤레스의 동물 자선 단체 베스트 프렌드 애니멀 소사이어티(Best Friends Animal Society)와 노 킬 로스앤젤레스(No-Kill Los Angeles)가 후원하는 이 요가 수업은 20달러의 기부로 요가 수업을 들으며 고양이들과 교감할 수 있습니다. 요가매트와 간식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캣카페 라운지(The CatCafé Lounge) 역시 주마다 관련 수업을 제공하니, 자세한 일정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