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의 폭포를 찾아서

로스앤젤레스의 시원한 폭포를 찾아 여행을 떠나보세요

Eaton Canyon Falls   |  Photo: Yuri Hasegawa

Eaton Canyon Falls

 |  Photo:  Yuri Hasegawa

만물이 소생하며 대자연이 그 자태를 뽐내는 계절 봄! 하이킹 신발을 신고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멋진 폭포의 시원함을 즐기며 봄비로 촉촉해진 멋진 자연을 만끽하세요.

Eaton Canyon Falls   |  Photo: Yuri Hasegawa

Eaton Canyon Falls

 |  Photo: Yuri Hasegawa

이튼 캐니언 폭포

768,903제곱미터에 걸쳐 있는 이튼 캐니언 자연 지구(Eaton Canyon Natural Area). 이곳의 산 가브리엘 산맥(San Gabriel Mountains)을 걷는 산행길은 그늘이 많은 평지에다가 왕복 3키로 정도의 거리라서 아이들은 물론 강아지와 함께 하기에도 인기가 많습니다. 산책로 끝자락에 다다르면 12미터 높이의 이튼 캐년 폭포(Eaton Canyon Falls)가 시원한 소리와 함께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주변 바위 위에 쉴 공간이 충분하니, 산에서 흐르는 시원한 물가에서 물장구를 치고 간식을 즐겨보세요. 공원 안내소 인근에는 무료 주차공간이 많으며, 친절한 가이드와 함께하는 즐거운 산행 프로그램과 주기적으로 열리는 문라이트 워크(Moonlight Walks) 프로그램도 참가해보세요.

시작점: 1750 North Altadena Dr, Pasadena 91107

Escondido Falls in Malibu, Summer 2019

Escondido Falls, Summer 2019 | Photo: @hairadditionshannah, Instagram

에스컨디도 폭포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크고 멋진 에스컨디도 폭포(Escondido Falls)는 3단으로 이루어진 폭포로, 말리부의 에스컨디도 캐니언 파크(Escondido Canyon Park)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 오려면 6,437미터 정도의 산행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 평지이고 방향도 잘 표시되어 있지만, 폭포 꼭대기 지점으로 가는 코스를 선택한다면 일부 가파른 구간도 만나게 됩니다. 계곡은 덤불이 많으며 수량이 아주 많은 날도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 중 하나이니 미리 계획하고 방문하세요.

시작점: 와인딩 웨이 &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Monrovia Falls, Summer 2019

Monrovia Falls, Summer 2019 | Photo: @ronsamnote, Instagram

몬로비아 폭포

인공댐을 건너고 수령이 많은 나무로 둘러싸인 좁은 오솔길의 완만한 경사로를 1,207미터 가량 걸으면 샌가브리엘 산맥의 몬로비아 캐니언 파크(Monrovia Canyon Park)에 있는 몬로비아 폭포(Monrovia Falls)가 나옵니다. 일년 내내 물이 흐르는 이 폭포를 오가는 거리는 왕복 2.4km에 불과합니다. 또한, 분수대, 화장실, 캐니언 파크 자연 안내센터의 친절한 동식물 해설가 등과 같은 몬로비아 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편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료는 주중 5달러, 주말 6달러이며, 애견은 목줄을 착용해 동반할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문을 닫습니다.

시작점: 1200 N Canyon Blvd, Monrovia 91016

Santa Ynez Falls, May 2019

Santa Ynez Falls, May 2019 | Photo: @mandog2000, Instagram

산타 이네즈 폭포

산타 이네즈 폭포(Santa Ynez Falls) 트레일을 따라 걷는 왕복 4.02km 거리의 산행은 퍼시픽 팰리세이드에 소재한 토팡가 주립공원(Topanga State Park: 애견 동반 금지)에서 시작됩니다. 개울과 울창한 숲 사이로 뻗어있는 산책로를 걷다보면 폭포라기보다는 협곡 느낌의 작은 폭포인 ‘샌타이네즈 폭포’가 나오며, 웅장한 폭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이글 락(Eagle Rock) 산책길은 왕복 거리가 14.48km로 더 길고 해안가와 계곡의 경치를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시작점: 20829 Entrada Rd., Topanga 90290

Waterfall at Solstice Canyon Trail, Summer 2019

Waterfall at Solstice Canyon Trail, Summer 2019 | Photo: @travelkassel, Instagram

Waterfall at Solstice Canyon in Malibu

Waterfall at Solstice Canyon in Malibu, April 2019 | Photo: @ava_sova, Instagram

솔스티스 캐니언

주차장에서부터 연결된 포장도로를 보고 실망해 다른 곳으로 가지 마세요. 이 길을 따라 개울을 건너면 오래 전에 불에 탄 가옥의 석재 골조물이 나오고, 로버츠 하우스(Roberts House, 일명 ‘트로피컬 테라스’)에서 91미터만 위로 더 올라 가면 9.1미터 높이의 솔스티스 캐니언(Solstice Canyon)을 만나게 됩니다. 폭포의 수량은 강우량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샌타모니카 산맥에서 즐기는 이 5.63km 길이의 산행을 하다 보면 저 멀리에 태평양의 멋진 풍경도 펼쳐집니다.

시작점: 3998 Solstice Canyon Rd, Malibu 90265

Sturtevant Falls in Arcadia, Summer 2019

Sturtevant Falls, Summer 2019 | Photo: @andraya_eileen, Instagram

스터티반트 폭포와 허밋 폭포

시에라마드레(Sierra Madre) 산맥을 향해 동쪽 방면으로 걸으면 하루에 여러 개의 폭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챈트리 플래츠(Chantry Flats)를 기점으로 산행을 시작하면 스터티반트폭포(Sturtevant Falls)까지 5.23km를 걸어야하며, 걷는 동안 최근 내린 비 덕분에 멋진 폭포의 물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좀더 긴 산행을 원한다면 지은 지 백 년이 넘는 매력적인 통나무집을 지나 솔내음 가득한 앤젤레스 국유림(Angeles National Forest)을 거쳐, 산타 애니타 캐니언(Santa Anita Canyon)과 허밋 폭포(Hermit Falls)까지 4.18km를 더 걷는 경로를 선택해보세요. 길 곳곳에 그늘이 있어 걷기에 어렵지 않습니다.

시작점: Chantry Flat Rd, Arcadia 9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