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박물관에서 만나는 아시아 예술과 아시아계 미국인 역사

L.A. 박물관들은 세계적 수준의 아시아 예술 컬렉션과 아시아계 미국인 문화 유물을 선보입니다.

Palm trees

고대 예술부터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로스앤젤레스의 박물관들은 세계적 수준의 아시아 예술 및 아시아계 미국인 문화사 컬렉션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Japanese American National Museum
Japanese American National Museum 

Japanese American National Museum



역사적인 리틀 도쿄 지구에 위치한 일본계 미국인 국립박물관(Japanese American National Museum, JANM)은 일본계 미국인의 역사와 이야기를 역사 및 예술 전시를 통해 조명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박물관입니다. 상설 전시 Common Ground: The Heart of Community를 통해 130년에 걸친 일본계 미국인 역사를 직접 경험해 보세요. 1세대 이민자인 이세이(Issei) 개척자들부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수용소 수감 시기,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며 깊이 있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JANM은 2026년 말까지 리노베이션으로 휴관 중이지만, 오프라인 및 온라인 프로그램은 일정에 따라 계속 운영되고 있습니다.
 

Wu Chi-Tsung Crystal City 007
Wu Chi-Tsung, 水晶城市系列 007, Crystal City 007, dimensions variable, 2015 | Photo: Wu Chi-Tsung

The Chinese American Museum



중국계 미국인 박물관(Chinese American Museum, CAM)은 중국계 미국인의 경험과 역사를 공유함으로써 미국의 문화적·민족적 다양성을 조명하는 남부 캘리포니아 최초의 박물관입니다. LA 최초 차이나타운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건물에 상징적으로 자리한 CAM은 로스앤젤레스 내 중국계 미국인의 풍부한 문화 유산과 지속적인 기여에 대한 이해와 감사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상설 전시 Origins: The Birth and Rise of Chinese American Communities in Los Angeles는 다운타운 LA에서 샌가브리엘 밸리에 이르기까지 중국계 미국인 커뮤니티의 성장과 발전 과정을 깊이 있게 소개합니다. CAM은 오랜 시간 동안 방문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소중한 문화 자원으로 자리해 왔습니다.

Rendering courtesy of Korean American National Museum

Korean American National Museum



아시아 외 지역에서 가장 큰 한인 커뮤니티가 형성된 곳의 중심부에 위치한 한미박물관(Korean American National Museum)은 한인 미국인의 역사, 문화, 그리고 성취를 해석하고 보존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규모는 아담하지만 한국과 한인 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헌신이 담긴 공간입니다. 한인 소상공인 이야기부터 종교 및 정신 문화, 예술과 역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전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인들이 로스앤젤레스에 끼친 영향과 동시에 LA가 한인 사회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며, 코리아타운의 역사와 공동체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을 제공합니다.

6가와 버몬트 애비뉴 교차로에 위치한 한미박물관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7층 규모의 복합 개발 프로젝트의 일부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2층, 약 2,700㎡ 규모의 박물관은 2022년 개관 예정입니다.

Grace Nicholson Building at the USC Pacific Asia Museum in Pasadena
Photo: USC Pacific Asia Museum

USC Pacific Asia Museum



아시아 및 태평양 제도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국 내 단 네 곳의 기관 중 하나인 USC 퍼시픽 아시아 뮤지엄(USC Pacific Asia Museum)은 페르시아부터 태평양 제도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을 아우르며, 4,000년 이상의 역사를 담은 15,000점 이상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71년 설립 이후, 이 박물관은 아시아와 태평양 제도의 고전 및 현대 예술을 중심으로 문화 간 이해를 증진하는 데 힘써오고 있습니다. 패서디나에 위치한 그레이스 니콜슨(Grace Nicholson) 건물에 자리한 이 박물관은 중국풍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캘리포니아 주 지정 역사문화유산입니다. 건축과 자연의 조화를 담아낸 중정(코트야드)은 중국 전통 정원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지붕 끝에는 가장 중요한 상상의 동물인 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연꽃과 모란이 곳곳을 장식해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Chess Set from India at the Norton Simon Museum
Chess Set from India (c. 1850), The Norton Simon Foundation, Gift of Mr. Norton Simon, © The Norton Simon Foundation

Norton Simon Museum



패서디나에 위치한 노턴 사이먼 미술관(Norton Simon Museum)은 억만장자 산업가이자 자선가의 이름을 딴 미술관으로,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회화와 조각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인도네시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의 작품을 아우르며, 인도의 청동 조각, 미얀마와 스리랑카의 필사본, 네팔과 티베트의 회화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The Huntington Chinese Garden Pavilion Bridge
The Garden of Flowing Fragrance | Photo: The Huntington

The Huntington Library, Art Museum, and Botanical Gardens



세계적인 문화·연구·교육 기관 중 하나인 헌팅턴 라이브러리, 아트 뮤지엄 & 보태니컬 가든(The Huntington Library, Art Museum, and Botanical Gardens)은 세계 각국을 테마로 한 아름다운 정원을 선보입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풍경 속에서 헌팅턴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색채와 장관을 이루는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가장 인기 있는 명소는 중국 정원과 일본 정원입니다. 중국 정원은류팡위안(Liu Fang Yuan, 흐르는 향기의 정원)’으로 불리며, 중국 쑤저우 학자 정원의 전통 양식을 엿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정자, 다실과 찻집, 석교와 폭포가 어우러져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일본 정원은 2012년 4월 개원 100주년을 맞이했으며, 북 모양의 드럼 브리지, 일본식 가옥, 전통 선(禪) 정원, 넓은 분재 정원, 그리고 다도 의식을 위한 다실과 차 정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Best Events. Best of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