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LA에서의 3일
수백 개의 하이킹 코스와 넓게 트인 공원이 있는 로스앤젤레스는 네 발 달린 동물 친구들과 지내기에 아주 좋은 도시로 꼽힙니다. 반려견을 위해 물 그릇과 간식을 제공해주는 식당과 바도 있으니 말이죠. 복슬복슬 친구들을 만날 준비가 되셨나요? 강아지 카페나 고양이 카페에 예약해 새로운 동물 친구들을 사귀어 보세요.
참고: 오픈 시간과 날짜는 수시로 변동되니 개별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베네치아의 아침 식사와 함께 말리부의 레오 카릴로 주립공원(Leo Carrillo State Park)으로 해안 드라이브를 떠나며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유명인들도 즐겨 찾는 젤리나(Gjelina)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뒤, 고양이들이 가득한 냥천국을 만끽하거나 반려견과 케네스 안 공원(Kenneth Hahn Park)을 방문해 보세요. 프랑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시모넷(Simonette)에서 저녁을 맛보고 브레넌스(Brennan’s)에서 유명한 거북이 경주를 즐겨 보세요.
발바닥 저리는 일과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러니언 캐니언(Runyon Canyon) 하이킹과 그리피스 공원(Griffith Park) 답사 그리고 레이크 할리우드(Lake Hollywood)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그리고 탐 버긴스(Tom Bergin's)에서 식사를 하며 영화를 관람하고, 비르츠하우스(Wirtshaus)에서 목을 축여 보세요.
오늘은 드넓은 계곡의 놀이터를 답사해 봅시다. 두 곳의 공원에서 목줄 없이 반려견과 산책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발보아 호수(Lake Balboa)도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블루 독 비어 태번(Blue Dog Beer Tavern)의 명예의 전당에 강아지의 사진을 전시하고, 우들리 공원(Woodley Park)에서 궁술을 뽐내고, 매클라우드 에일 브루잉 코퍼레이션(MacLeod Ale Brewing Co.)에서 한잔하며 느긋하게 쉬어 보세요. 그리고 자이언트 불독의 고향인 노호(NoHo)의 아이들 아워(Idle Hour) 테라스에서 저녁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