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최고의 피크닉 도시락을 픽업할 수 있는 곳

Photo: Hollywood Bowl

Photo: ixlb DimSum Eats

Mini Boxes | Photo: Lady & Larder
로스앤젤레스의 봄과 여름은 야외 이벤트가 풍성한 피크닉 시즌입니다. 할리우드 보울(Hollywood Bowl), 그리스 극장(Greek Theatre), 포드 극장(The Ford)에서 열리는 다양한 콘서트, 루프탑, 주차장, 할리우드 포에버 공동묘지(Hollywood Forever Cemetery)의 시네스피아(Cinespia)에서 열리는 야외 영화 상영까지, 볼거리가 많습니다. 그리피스 공원(Griffith Park)에서는 인디펜던트 셰익스피어 컴퍼니(Independent Shakespeare Company)의 무료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먹을거리와 마실 거리는 어떡하죠? 피크닉 도시락에 채울 음식을 픽업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야외 활동을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하고 싶다면? 간단히 픽업할 수 있는 피크닉 도시락과 파티 트레이를 파는 곳이 많으니 괜한 스트레스는 받지 말자고요.

블러드소 바비큐(BLUDSO'S BBQ)
자신의 성을 딴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수상자, 케빈 블러드소(Kevin Bludso) 셰프는 레스토랑 웹사이트에서 “저희 레시피는 집안 대대로 이어져 내려왔고, 이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것보다 더 기분 좋은 일은 없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피크닉 가는 사람들은 차돌박이 1.5파운드, 풀드 포크 1.5파운드, 통닭 1. 5파운드, 돼지갈비 구이 1.5파운드, 갈비 끝부분 1파운드, 텍사스 레드 핫(Texas Red Hot) 4개, 피클, 콘브레드, 바비큐 소스 등 15인분으로 구성된 풍성한 파티 트레이로 훈제 고기를 양껏 즐길 수 있습니다. 맥앤치즈, 베이크드 빈, 콜라드 그린, 감자샐러드, 코울슬로는 쿼트(약 950그램) 단위로 제공됩니다.

DTLA 치즈(DTLA CHEESE)
역사가 깊은 그랜드 센트럴 마켓(Grand Central Market)에서 9년 동안 운영하던 DTLA 치즈 전문점(DTLA Cheese Superette)이 2023년 5월, 브로드웨이 쪽으로 몇 집 내려가면 있는 자매점, 키퍼드(Kippered) 옆 공간에 단독 매장으로 확장 이전했습니다. 수 세기 동안 이어져 온 정통 치즈부터 현대의 혁신적인 제품까지, 유럽과 미국 전역 최고의 치즈 장인들이 만드는 치즈들을 리디아 클라크(Lydia Clarke)가 엄선해 선보이며, 매장에는 직원이 상주하며 고객이 주문하면 카운터에서 바로 잘라 줍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테이크아웃용 플래터와 보드가 있습니다. 콘서트 플래터(Concert Platter)는 2~4인용 플래터로, 전부 치즈로 구성하거나 치즈와 고기를 섞을 수 있습니다. 코니숑(cornichons), 멤브리요(membrillo), 키코(quicos), 말린 과일과 작은 크래커 박스가 따라옵니다. 인원이 많다면 2'x1' 크기의 송판에 제공되는 미니 메가 보드(Mini Mega Board)가 있습니다. 식사 후, 송판은 반납할 필요 없이 가져가셔도 됩니다. 15~30인이 먹을 수 있도록 설계된 이 보드는 모두 치즈로만, 혹은 치즈와 고기를 섞어서 구성할 수 있습니다. 보드에는 올리브, 코니숑, 스위트 페퍼(sweety peps), 피파라 페퍼(piparra peppers) 같은 절임 간식이 포함됩니다. 달콤한 간식으로는 멤브리요, 벌집, 병에 든 잼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견과류와 말린 과일이 가득 채워져 있고, 건조 감귤류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최소 24시간 전까지 온라인으로 주문해보세요. 차에서 내리지 않고 도로변에서 픽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에스터스 와인 숍 & 바(ESTERS WINE SHOP & BAR)
다음 피크닉 때는 스스로를 ‘와인 전문 동네 클럽하우스’라고 칭하는, 산타 모니카의 에스터스 와인 샵 & 바의 치즈 & 샤퀴테리 보드(Cheese & Charcuterie Boards)를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발사 나무(balsa wood) 상자에 담기는 치즈 & 샤퀴테리 보드에는 세 가지 사이즈가 있습니다. 스몰 사이즈 보드에는 엄선된 샤퀴테리와 프리미엄 치즈에 시판 과일, 피클, 올리브, 수제 크로스티니, 애플 버터, 머스터드, 꿀이 포함되며, 2인이 즐기기에 알맞습니다. 미디엄 사이즈의 치즈 & 샤퀴테리 보드는 4~6인용이며, 라지 사이즈는 12~15인 그룹에 적합합니다.
스몰과 라지 사이즈 파머스 마켓 플래터(Farmer's Market Platter)는 각각 2인용, 4~8인용이며, 시장에서 구해오는 신선한 채소, 절인 채소와 수제 피클이 포함되며, 그린 고디스 드레싱(green goddess dressing)과 루유(rouille) 소스와 함께 제공됩니다.
250여 종에 이르는 에스터스의 광범위한 와인 목록에서 만찬에 어울리는 와인을 골라 보세요. 직접 방문해 쇼핑하거나 토스트(Toast)에서 픽업이나 배송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굿즈 벤토야(GUZZU BENTO-YA)
단백질, 채소, 쌀밥으로 구성된 일본식 벤또는 피크닉용 기성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통 벤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굿즈 벤토야는 다운타운 LA 아트 디스트릭트의 숨은 보석 같은 곳입니다. 도시락은 이층 찬합에 담겨 나오는데, 1층 상자에는 단백질과 쌀밥, 2층 상자에는 노른자 된장 절임, 구운 채소, 절인 버섯, 고구마 맛탕, 붉은 차조기 잎에 절인 무, 등 제철 채소로 만든 반찬이 돌아가며 들어갑니다. 단백질 음식으로는 소금 누룩(Shio Koji)에 절인 노르웨이산 고등어, SC 팜스(SC Farms) 된장 돈가스, 생강과 마늘에 재운 지도리 닭 다리 살에 피망, 유즈코쇼 마요네즈와 자체 제작한 시치미를 곁들인 지도리 치킨 가라아게(Jidori Chicken Karaage) 등이 있습니다.
10인용 케이터링 세트(Catering Set)에서는 단백질 메뉴 두 가지, 마제 고한(Maze-Gohan, 밥에 채소를 섞은 일본식 비빔밥), 일본식 샐러드(케일, 양배추, 무, 당근, 콩나물, 제철 채소, 생강 당근 드레싱), 도쿄풍 감자샐러드와 구운 제철 채소가 포함됩니다.

할리우드 보울(HOLLYWOOD BOWL)
LA의 랜드마크인 할리우드 보울에서 즐기는 공연 전 피크닉은 콘서트 경험의 일부를 구성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보울 주변 잔디밭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부 공간은 공연 시작 4시간 전부터 개방됩니다. 테이블은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체 관람(30명 이상)은 할리우드 보울 그룹 영업 사무소(전화: 323-850-2050)에 연락해 피크닉 장소를 예약 문의할 수 있습니다.
피크닉 박스(Picnic Box)를 원하는 분은 공연 전날 오후 4시까지 예약하면 공연 당일에 픽업할 수 있습니다. 보울에 도착하면 보울의 피크닉 장소 또는 좌석에서 피크닉 박스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올 아메리칸(All-American, 프라이드 치킨 텐터), 버튼 웨이(Burton Way, 허브 크러스트 연어), 할리우드 비건(Hollywood Vegan, 구운 브로콜리니, 메제 트리오, 그릴에 구운 여름 채소) 등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IXLB 딤섬 이츠(DIMSUM EATS)
샌 게이브리얼 밸리(San Gabriel Valley)까지 안 가도 좋아하는 딤섬을 피크닉 도시락에 챙길 수 있습니다. 글로리아 시(Gloria Shi)와 그녀의 아버지 토니 잉(Tony Ying)은 2016년, 선셋(Sunset) 대로와 브론슨(Bronson) 애비뉴 사이에 ixlb 딤섬 이츠 1호점을 열었습니다. 2023년 7월에는 웨스트우드 빌리지(Westwood Village)에 두 번째 지점을 세웠습니다.
판매량이 가장 많은 칠리오일 새우 완탕, 통통한 하가우(Har Gow)와 슈마이(Siu Mai), 샤오롱바오(Xiao Long Bao), 찌거나 구운 차슈바오(Cha Siu Bao), 군만두(Pan Fried Dumplings), 에그 타르트(Egg Custard Tart) 등 딤섬의 최고 히트 메뉴를 테이크 아웃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로는 춘권, 야채 만두, 야채 빵, 굴소스를 곁들인 중국식 브로콜리, 오이 피클과 파전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별 케이터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IXLB에 문의하세요.

조앤스 온 서드(JOAN'S ON THIRD)
이 식품 전문점은 웨스트 서드 스트리트(West Third Street)와 밸리(Valley) 쪽 스튜디오 시티(Studio City), 두 곳에 매장이 있습니다. $225달러짜리 컴포트 푸드 박스(Comfort Food Box)에는 마카로니 앤 치즈, 홈메이드 수프, 홈메이드 쿠키, 조앤스 온 서드 그래놀라(Joan's on Third Granola), 치킨 엔칠라다 또는 라자냐 포모도로, 자체 제작 포테이토칩, 누텔라 식빵이 포함됩니다. 원한다면 와인도 여러 병 추가할 수 있습니다.

레이디 앤 라더(LADY & LARDER)
세라 심스(Sarah Simms)와 부 심스(Boo Simms), 쌍둥이 자매가 창업한 레이디 앤 라더는 그레이징 보드 스타일(grazing board style)의 선구자로 유명합니다. 이들의 DIY 치즈 & 샤퀴테리 보드는 2019년 오프라의 페이버릿 띵스 - 연말 선물 가이드(Oprah's Favorite Things holiday gift guide)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름답게 포장된 미니 박스에는 샤퀴테리, 치즈 + 말린 과일, 파머스 마켓 크루디테 + 후무스(Farmers Market Crudités + Hummus, 파머스 마켓의 채소와 후무스에 자타르(za'atar) 허브 블렌드와 올리브 오일을 곁들임)이 들어갑니다.
보드는 데이트 날 밤에 즐기기에 좋은 3~4인용부터 20~30인용 호화로운 라지 사이즈까지 다양합니다. 3단이나 4단으로 제작되는 블루미 린드 치즈케이크(Bloomy Rind Cheesecake)는 생일, 결혼식, 베이비 샤워 등 야외 축하 행사에 더없이 완벽합니다.

멘도시노 팜스(MENDOCINO FARMS)
이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농장 직송 체인점은 다운타운 LA부터 밸리(Valley) 지역까지 여러 지점이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건강하고 간편하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케이터링 옵션에는 5인 이상이 나눠 먹을 수 있는 패키지도 있으며, 패밀리 사이즈 샐러드와 사이드 메뉴로 구성할 수도 있고, 각자 먹을 수 있도록 샌드위치 + 샐러드 도시락(감자칩과 쿠키 포함)으로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2~4명이 가는 소규모 피크닉이라면 샌드위치, 메인 샐러드, 델리 사이드 메뉴, 음료, 쿠키를 원하는 픽업 시간을 정해 온라인으로 간단히 주문한 뒤에 찾으러 가시면 됩니다. 매장에 도착해서 ‘온라인 주문’ 선반에서 주문한 음식을 받아 가세요.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픽업해서 나갈 수 있습니다.

미앤(MIAN) - 웨스트 애덤스(WEST ADAMS)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후보에 오른 토니 쉬(Tony Xu) 셰프의 정통 사천식 레스토랑인 미앤(면, noodle이라는 뜻)에서는 피크닉 ‘바구니’ 형태의 도시락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미앤 콜드 콤보(Mian Cold Combo, 매콤한 목이버섯, 청두 육포, 미역무침, 매콤한 무채)에 사천 냉면(Sichuan Cold Noodles)을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하면 그 어느 때보다 만족스러운 피크닉 음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두(6개에 $9~$10)도 추가해 보세요. 어떤 만두라도 이 DIY 피크닉 콤보와 잘 어울릴 것입니다. 원하는 대로 조합해 미리 주문하고, 혀가 얼얼해질 정도로 매콤하면서도 특별하고 맛있는 사천식 피크닉을 즐겨 보세요.

밀크팜(MILKFARM)
이글 록(Eagle Rock)에 있는 이 동네 가게는 소규모, 독립 생산자들이 만든 수제 치즈, 샤퀴테리, 기타 식료품을 전문으로 취급합니다. 피크닉 박스(Picnic Boxes)($50)는 2인용으로, 치즈 두 조각, 수제 살라미 슬라이스, 올리브, 코니숑, 제철 생과일이나 포도, 마르코나(Marcona) 아몬드, 하프 바게트로 구성됩니다. 어떤 치즈가 들어갈지는 가게가 결정하지만, 특별히 원하는 치즈가 있다면 제품이 있는 한 교체가 가능합니다. 단, 파운드당 비용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개당 $22인 미니 피크닉 박스(Mini Picnic Boxes)는 최소 8개 이상, 8의 배수 단위로 구매해야 합니다. 각 미니 박스는 1인분이며, 치즈 두 조각, 수제 살라미 슬라이스, 올리브, 코니숑, 말린 살구, 포도, 마르코나 아몬드, 미니 잼, 미니 러스틱 베이커리 크래커(Rustic Bakery Cracker) 팩 한 개로 구성됩니다.

오크스 고메(THE OAKS GOURMET)
프랭클린 빌리지(Franklin Village)에 있는 이 고메 마켓 겸 카운터 오더 카페는 할리우드 보울, 포드 극장, 그리스 극장, 할리우드 포에버 공동묘지의 시네스피아 사이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피크닉 바구니(Picnic Baskets)의 이름은 할리우드 보울의 좌석 이름을 땄는데, $70짜리 슈퍼 시트(Super Seat)는 샌드위치 두 개, 하프 샐러드 한 개, 감자칩 두 봉지, 쿠키 1인분, 생수 두 병으로 구성되고, $150짜리 풀 서클(Pool Circle)에는 샌드위치 세 개, 하프 샐러드 세 개, 치즈 & 샤퀴테리 플레이트, 감자칩 세 봉지, 쿠키 3인분, 스파클링 와인 두 병, 깨지지 않는 안전한 와인 잔 두 개가 포함됩니다.
주문은 반드시 픽업 당일 오후 1시까지 완료돼야 합니다. 혜택: 피크닉 바구니 재사용 시 패키지 가격의 10%를 할인해 드립니다.

페릴라 LA(PERILLA LA)
김지희(Jihee Kim) 셰프는 2023년 7월, 반찬 전문점 페릴라를 열었습니다. 차이나타운과 에코 파크(Echo Park) 사이의 빅터 하이츠(Victor Heights) 지역에 있는 페릴라는 한식에서 곁들임 요리로 주로 나오는 반찬(banchan) 위주의 메뉴를 선보입니다.
돌아가며 나오는 테이크 아웃 반찬 메뉴로는 김밥(오이, 아보카도, 계란, 단무지, 당근, 부추, 표고버섯 간장조림을 밥과 함께 김에 얹어 말고, 겨자장과 함께 냄), 콜라드 그린(Collard Green) 김치, 메이지 두부, 들깻잎을 넣은 배추김치 등이 있습니다. <LA 타임스>의 음식 평론가 빌 애디슨(Bill Addison)은 달콤한 계란과 짭짤한 김이 얇게 층층이 말린 계란말이를 보고 ‘시각적인 놀라움’을 준다고 표현했습니다. 뭘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매일 달라지는 네 가지 반찬과 양념된 밥이 함께 제공되는 반찬 & 밥 콤보(Banchan & Rice Combo)를 추천합니다.
일본식 벤또(상기 굿즈 벤토야(Guzzu Bento-ya) 참고)처럼 한국은 도시락(dosirak)도 있습니다. 밥 위에 올라가는 토핑으로는 된장 양념 은대구나 닭고기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여기에 매일의 반찬 네 가지와 계란이 곁들여집니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버섯 덮밥(Mushroom Dupbap, 갈비 양념에 재운 잎새버섯)과 명란과 송어알로 간을 맞춘 아보카도 밥(Avocado Rice)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포르타 비아 이탈리안 푸드(PORTA VIA ITALIAN FOODS) - 패서디나(PASADENA)
패서디나에 있는 이 유럽식 델리, 마켓 겸 카페는 샐러드, 사이드 메뉴와 디저트를 포함하는 완벽한 1인용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검증된 정통 피크닉 박스를 선보입니다. 메인 메뉴에는 구운 새우와 채소 꼬치(Grilled Shrimp and Vegetable Skewers), 이탈리안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파스타 프리마베라(Pasta Primavera), 연어구이 등이 있습니다. 메인 샌드위치로는 수제 살라미, 스네이크 리버 팜스(Snake River Farms) 로스트 비프, 구운 칠면조, 포르타 비아 이탈리안 서브(Porta Via Italian Sub) 등이 있습니다. 올리브 믹스, 카프레제 꼬치, 세계 각국의 치즈 또는 살루미(이탈리아식 햄, 소시지) 플래터 등 4인용 안티파스토(애피타이저)도 추가해 보세요. 피크닉 박스는 48시간 전에 주문하셔야 합니다.

수아 슈퍼레트(SUÁ SUPERETTE)
공동 창업자 징 가오(Jing Gao)와 스테파니 리우 옐메세스(Stephanie Liu Hjelmeseth)은 2023년 11월, 사천식 음식에서 영감을 받은 마켓, 수아 슈퍼레트를 열었습니다. 라치몬트 빌리지(Larchmont Village)에 위치한 이 테이크아웃 콘셉트 마켓은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OWIU 디자인(OWIU Design) 스튜디오의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 곡선형 대리석 상판은 사천(Sichuan)성 내에 흐르는 네 개의 강을 상징하고, ‘섬’을 떠올리게 하는 콘크리트 화분을 둘러싼 원형 나무 벤치는 손님이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줍니다. 수아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들의 테이크 아웃 메뉴(to-go items)는 “유기농 지역 농산물과 유전자 변형을 거치지 않은 닭, 풀을 먹여 키운 소, 항생제나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은 프리미엄 대서양 연어, 지역에서 만든 메이지 두부 등 최고 품질의 지속 가능한 단백질”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인 메뉴에는 참깨 냉국수(Cold Sesame Noodles, 소바 면, 배추, 적양배추, 당근, 오이, 참깨 해바라기씨 버터 드레싱)과 수아 치킨 & 라이스(Suá Chicken & Rice, 생강 파 소스, 타마리 간장, 칠리 크리스프, 유기농 비취 쌀) 같은 채식 메뉴도 있습니다. 플레이트에는 커민(Cumin)에 재운 목초 사육 소고기나 비건 마파두부 같은 단백질 요리와 유기농 비취 쌀밥에 마라 양념 참마, 표고버섯으로 만든 비건 베이컨(shiitake bacon) 풋 강낭콩 볶음, 가지 볶음 등 채식 사이드 메뉴가 포함됩니다.

슈거피시 바이 스시 노자와(SUGARFISH BY SUSHI NOZAWA)
슈거피시 바이 스시 노자와는 로스앤젤레스 전역에 지점을 둔 인기 레스토랑입니다. 노자와 스타일의 피크닉을 즐기고 싶다면 ‘트러스트 미(Trust Me)’ 세트(오마카세 스타일) 중 하나를 골라 테이크아웃 주문을 해 보세요. 모든 음식의 컬러 사진과 초밥을 제대로 먹는 방법과 초밥에 소스를 찍는(혹은 찍지 않는) 방법에 관한 설명서가 함께 상자에 담깁니다. 각 상자는 유기농 풋콩, 참치회, 날개다랑어 초밥, 연어 초밥, 방어 초밥, 참치 뱃살 마키 롤, 게살 마키 롤로 가득 채워집니다. 제공되는 양은 상자의 크기마다 다릅니다. 초밥의 향연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한 단품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위트 버터 키친(SWEET BUTTER KITCHEN)
셔먼 오크스에 있는 이 카페, 베이커리 겸 마켓플레이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피크닉 박스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샐러드, 쿠키(시그니처인 캐러멜 플뢰르 드 셀(Caramel Fleur de Sel) 포함)를 곁들인 피셀(ficelle, 가는 바게트) 샌드위치도 좋고, 기름에 튀기거나 오븐에 굽거나 그릴에 구운 닭요리, 아시안 빵가루를 묻혀 요리한 자연산 연어 스테이크처럼 본격적인 메인 요리로 구성해도 좋습니다. 모든 메뉴에는 사이드 메뉴와 디저트가 포함됩니다. 치즈나 크루디테 플래터 또는 홈메이드 라임 토르티야 칩을 곁들인 과카몰리 플래터를 추가하면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모든 상자에는 식기, 냅킨, 소금과 후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소 2인 이상, 48시간 전에 예약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