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장소로 활용되는 로스앤젤레스 대표 경기장

로스앤젤레스는 스포츠의 수도이자 ‘챔피언들의 도시’로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스포츠 경기장이 즐비한 곳이기도 합니다. 수 차례의 FIFA 월드컵, 챔피언십을 비롯한 농구, 미식 축구, 야구, 축구 경기 등이 L.A. 경기장에서 펼쳐졌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일류 사설 행사들이 이곳에서 치뤄졌습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경기장부터 개장을 앞두고 있는 복합 스포츠 아레나까지 L.A.에 위치한 세계적인 경기장과, 이들이 행사 장소로 활용되는 사례를 확인해보세요. 

2020년 여름 오픈 예정인 70,000석 규모의 대형 스포츠 경기장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은 로스앤젤레스 램스(Los Angeles Rams)와 로스앤젤레스 차저스(Los Angeles Chargers)의 홈구장으로 사용되며, 제56회 슈퍼볼(Super Bowl LVI)를 비롯한 블록버스터급 행사를 주최할 예정입니다. 이 약 1,200,000제곱미터(㎡) 규모의 복합 지구는 경기장 외에도 6,000석 규모의 원형 극장, 260개의 럭셔리 스위트 룸, 약 280,000제곱미터(㎡) 규모의 공간을 자랑하며, LA국제공항(LAX)에서 불과 약 4.8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이 경기장은 효과적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행사장으로서의 장소 활용을 위해 안내 사이니지를 비롯한 최첨단 기술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는 다운타운 L.A.의 대형 단지 LA 라이브(L.A. LIVE)에 위치한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공간입니다. 이곳은 개관 이래 NBA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Los Angeles Lakers)와 WNBA의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Los Angeles Sparks) 등 프로 선수단의 홈구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 킹스(Los Angeles Kings)가 우승한 스탠리 컵(Stanley Cup)을 비롯한 스포츠 행사와 수많은 음악 콘서트를 치룬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스테이플스 센터에는 최대 132명의 게스트를 수용할 수 있는 최고급 VIP 행사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대여 가능한 럭셔리 스위트 룸은 농구 게임 전 VIP 입장 및 우선 입장 혜택, 콩코스 레벨 좌석 입장, 경기 전후 고급스러운 휴식을 위한 장소 등으로 활용됩니다. 하프타임 시간에는 프라이빗 산 마뉴엘 클럽(San Manuel Club)에서 평면 스크린 TV가 갖춰진 풀 바(full bar) 시설을 즐기며 좋아하는 팀을 응원할 수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풋볼 클럽(LAFC)의 고장인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anc of California Stadium)은 엑스포지션 공원(Exposition Park)에 위치한 대형 경기장으로, 30년이 넘는 기간 이래 L.A.에 처음 개설된 야외 경기장입니다. 22,000개의 좌석과 약 9,200제곱미터(㎡)의 규모를 자랑하는 이 경기장은 모든 LAFC 경기, 2028년 하계 올림픽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경기와 콘서트를 주최합니다. 다운타운 중심부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기면서 동시에 빼어난 경치를 감상하기에 제격인 곳입니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은 필드 클럽(Field Club), 디렉터스 라운지(Director's Lounge), 피게로아 클럽(Figueroa Club), 파운더스 클럽(Founders Club), 필드 LA 테라스(Fields LA Terrace), 선셋 클럽(Sunset Club) 등 다양한 행사 공간을 제공합니다. 행사 규모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크기와 부대시설을 보유한 공간을 선택 가능하며, 어느 공간을 선택하던지 최고의 경치와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저 스타디움(Dodger Stadium)은 전 세계 야구 팬들을 끌어모으며 유구한 역사와 숨막히는 경치로 그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이 덕분에 다저 스타디움은 로스앤젤레스의 소중한 랜드마크 명소이자 특별 행사를 위한 최고의 장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1962년 개장한 이래 이 야구장은 8차례의 월드 시리즈를 개최했으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4차례나 우승한 바 있습니다. 다저 스타디움은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월드 챔피언십(World Championship), 무안타 경기, MVP, 사이 영 상(Cy Young Award) 수상자 탄생 등 수십 년간 있었던 영예의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에는 스타디움 클럽(Stadium Club), 렉서스 덕아웃 클럽(Lexus Dugout Club), 할리우드 이벤트 스위트(Hollywood Event Suite), 케텔 원 베이스라인 클럽(Ketel One Baseline Clubs), 탑 오브 더 파크(Top of the Park), 라이트/레프트 필드 플라자(Right and Left Field Plazas), 심지어 상징적인 구장 내부 등 경기장 내 위치한 여러 장소에서 특별 행사가 개최됩니다. 연중 내내 사용 가능한 점과 다운타운 L.A.와 가까운 점 덕분에 컨벤션, 사내 미팅과 행사, 어워드 갈라 쇼, 칵테일 리셉션 등 다양한 종류의 행사가 이곳에서 열립니다.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다저 스타디움은 그만큼 가장 아름답고 유구한 역사를 보유한 야구 경기장 중 하나로 남을 것이며, 여러분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들에게 '홈런과도 같은'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패서디나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즈 볼 스타디움(Rose Bowl Stadium)은 5차례의 슈퍼볼, 2차례의 하계올림픽 금메달 결정전, 2차례의 FIFA 월드컵 결승전, 슈퍼스타의 콘서트, 그리고 매년 열리는 로즈 볼 게임(Rose Bowl Game)을 개최했습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는 로즈 볼 스타디움을 대학 스포츠 구장 1위이자 20세기 20대 명소 중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활동적인 휴앙지 중 하나인 아로요 세코(Arroyo Seco) 중심부에 위치한 로즈 볼 스타디움은 어떤 규모의 단체 방문객도 수용하는 주차 공간, 부대 시설과 행사 공간을 제공합니다. 경기장에서의 최고급 식사, 테리 도노허 파빌리온(Terry Donahue Pavilion), 큰 규모를 자랑하는 최첨단 락커룸, 상징적인 로즈 볼 천막 아래에 자리한 명예의 전당 리스트 등을 체험해보세요. 산 가브리엘 산맥(San Gabriel Mountains)의 숨막히는 절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 다운타운 L.A.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지지 않은 이곳에서 행사 장소를 멋지게 꾸미고 우아한 스페셜 모임과 행사를 주최해보세요. 

다운타운 L.A. 엑스포지션 공원(Exposition Park)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Los Angeles Memorial Coliseum)은 다른 경기장과는 견줄 수 없는 역사와 유산, 유대감을 자랑합니다. 콜리세움은 1923년 개관한 이래 USC 축구 팀의 홈구장으로 사용되어왔으며, 두 차례의 올림피아드 (10회, 23회), 두 차례의 슈퍼볼(1회, 7회), 월드 시리즈(1959년)을 개최한 유일한 경기장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1984년 하계올림픽 개회식 하루 전인 1984년 7월 27일 미국의 역사기념물(National Historic Landmark, NHL)로 등재되었습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은 약 48킬로미터에 달하는 93,607개의 좌석을 보유하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곳에서 치룬 행사 중 최대 규모의 행사는 총 13만명이 넘는 인원을 수용했습니다. 이곳의 상징적인 페리스타일(Peristyle)과 대형 아치, 올림픽 링과 현대식 건축 양식이 함께 어우러져 약 46,000제곱미터(㎡)에 달하는 규모의 이곳에서 어떤 행사, 파티 등을 하던 간에 숨막히는 배경을 선사하게 됩니다. 이 밖에도 이 공간은 전설적인 플레이 구장(약 12,100제곱미터(㎡)에 달하는 버뮤다그래스 잔디밭과 약 1,200제곱미터(㎡)에 달하는 시멘트 패드로 구성), 수상의 영예에 빛나는 2층 규모의 중계석, 세 개의 돌출형 파티오 테라스, 콜리세움 보드룸, USC 채용 라운지, 약 242제곱미터(㎡)에 달하는 USC 풋볼 홈 락커룸 등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