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시즌만큼 여행객들이 할리우드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는 시기는 없습니다. 그리고 스타가 된 기분을 느끼기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국제공항, LAX)만 한 장소도 없죠. 9개의 모든 여객터미널에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점,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 가장 핫한 곳은 고급 다이닝 레스토랑까지 준비된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TBIT)입니다. 공항에서 진행 중인 수십억짜리 현대화 프로젝트의 중심이기도 하죠.
로데오 드라이브(Rodeo Drive)와 유행을 선도하는 멜로즈 애비뉴(Melrose Avenue)의 고급 상점들에 영감을 받은 이 최신식 여객터미널은 웨스트필드(Westfield)에 의해 개발 및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출발하는 승객들, 경유 혹은 다른 여객터미널에서 탑승을 기다리는 승객들 모두 쇼핑도 하고 여유 있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입니다.
- 불가리(Bvlgari):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보석과 주얼리, 액세서리들을 전시해둔 근사한 매장을 보면 충성심이 들 정도입니다.
- 코치(Coach): 이 정통 액세서리 브랜드에서 완벽하고 스타일리시하게 길거리에서 코디할 수 있는 핸드백, 스카프, 시계, 키 체인을 한 번 찾아보세요.
- 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 유러피안 감성을 더한 현대적인 스타일을 만나보세요. 남성, 여성 의류 모두 판매합니다.
- 휴고보스(Hugo Boss): 중요한 미팅에는 지적이고 모던한 스타일링이 필요합니다. 안목 있는 남성들을 위한 비즈니스 복장, 이브닝웨어, 캐주얼복, 신발, 시계, 선글라스, 액세서리를 찾아보세요.
- 포르쉐 디자인(Porsche Design): 고급 자동차 브랜드에서 나온 선글라스, 옷, 액세서리를 통해 멋지고 세련된 룩을 완성해보세요.
- 프레드 시걸(Fred Segal): 상징적인 멜로즈 본점의 전면부를 그대로 따온 이 56여 평방미터 규모의 인상적인 매장은 가족 전체를 위한 자연스러운 L.A. 스타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럭셔리 핸드백, 향수, 의류, 액세서리 등 마이클 코어스의 제트셋(jet-set)컬렉션을 만나보세요.
-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속옷, 잠옷 또는 향수를 찾는 분들에게 완벽한 곳입니다.
- 블리스(Bliss): 합리적인 가격대의 럭셔리 스킨 및 스파 제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승객들에게 완벽한 피로 회복제입니다. 특별 행사로 무료 피부 관리도 진행합니다.
- 북 숲(Book Soup):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랑받는 서점으로 다양한 책과 잡지 컬렉션 외에도, 전자제품 액세서리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행기 혹은 라운지에서 쉴 때 딱 필요한 것들이죠?
- 아이스토어(iStore): 애플, 소니, 보스의 최신 스마트폰, 라이프스타일 관련 제품 및 액세서리를 확인해보세요.
- 페트로시안 샴페인 앤 캐비어 바(Petrossian Champagne and Caviar Bar): 부티크에서 선물도 사고 다음 비행을 위한 맛있는 간식도 찾아보세요.
엑스프레스스파(XpresSpa: 게이트 154 ~ 156 사이)는 피곤한 여행객들의 여독을 풀어주는 해독제 역할을 해주며, 출국하는 승객들이 생기 돋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네일 케어, 헤어컷 및 스타일링, 피부 관리, 마사지, 개인 샤워까지 다양한 종류의 트리트먼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쇼핑은 TBIT 내부 DFS 듀티 프리 부티크(DFS Duty Free Boutique)에서 계속됩니다. 에르메스, 구찌, 버버리와 같은 패션 부티크의 모든 상품과 살바토레 페레가모, 보테가 베네타, 클로에에서 엄선한 상품들, 오메가, 제니스, 위블로, 쇼파드, 몽블랑, 론진과 같은 고급 시계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향수와 화장품을 포함한 뷰티 브랜드로는 크리스챤 디올, 겔랑, 샤넬, 에스티 로더, 맥, 바비 브라운, 크렘 드 라 메르, L.A.에서 탄생한 브랜드 스매시박스(Smashbox)가 있습니다. 양주 브랜드로는 조니 워커 스카치, 벨베디어 보드카를 포함하여 흔하지 않은 “고급 양주”도 만나볼 수 있으며, L.A.를 테마로 한 테이스팅 바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 쇼핑과 컨시어지 서비스 등, DFS 플래티넘 서비스 클럽과 함께 스타가 된 듯한 기분을 느껴보세요.
*면세는 국제 여행객들에게만 해당하지만 쇼핑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이 밖에 LA국제공항 전역에는 다양한 럭셔리 상점들이 있습니다:
- 제1 여객터미널 - 비 릴렉스(Be Relax): 비행 전, 후에 딱 맞은 원기회복제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매니큐어, 페디큐어, 마사지, 피부관리, 산소/아로마 테라피 등의 서비스가 있습니다.
- 제2 여객터미널 - 스팽스(SPANX): 많은 셀럽들이 레드카펫 속임수라고 부르는 혁신적인 보정 속옷을 만나보세요.
- 제3 여객터미널 - 모시(Moshi): 헤드폰과 아이폰 액세서리를 포함한 전자기기 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제6 여객터미널 - 엠. 프레드릭(M. Fredric): 아담 리바인(Adam Levine)의 아버지가 만든 의류 매장으로 L.A.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현재 유행하는 여성 의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벨킨(Belkin): 충전기, 도킹, 케이블 등을 판매하는 전자기기 관련 브랜드로 공항 내 처음 생긴 매장입니다; 맥(MAC): 많은 셀럽들과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사랑을 받는 세계적인 메이크업 브랜드입니다.
당일 출발이 유효한 탑승권을 소지한 승객들은 공항 내의 모든 터미널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제4 ~ 제8 여객터미널은 터널과 통로를 통해 연결되며, T-4 커넥터(다목적, 다층 시설)는 TBIT와 제4 여객터미널 사이를 안전하게 연결해주어 다른 TSA(미국 교통안전청) 체크 포인트를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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