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을 위한 로스앤젤레스

자유로운 영혼을 위한 고급 호스텔

Photo courtesy of the Freehand Los Angeles
Photo courtesy of the Freehand Los Angeles

캘리포니아 바하(Baja)에서 서핑을 하고, 안주나(Anjuna)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모하비(Mojave)에서는 스스로도 몰랐던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하셨나요? 꿈많고 자유로운 보헤미안 영혼을 가진 분이라면 수 많은 출입국 스탬프를 여권에 수집하고 싶은 열망에 불타고 있을 것입니다.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프리핸드(the Freehand)호스텔은 모험을 찾아 로스앤젤레스에 온 여러분에게 완벽한 장소입니다.

상업지구 건물이자 타잔(Tarzan)을 쓴 작가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Edgar Rice Burroughs)의 출판사가 위치했던 이곳에 프리핸드 로스앤젤레스는 보다 고급스러운 호스텔로 자리잡았습니다. 프리핸드의 226개 객실 중 대부분은 프라이빗룸으로, 59개는 셰어룸입니다.

타고난 얼리 어답터이신가요? 이번 기회에 새로운 경험을 해보세요.

Photo courtesy of Freehand Los Angeles
Photo courtesy of Freehand Los Angeles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여름을 함께 보냈던 소꿉친구 세 명과 함께 드라이빙을 떠날 계획이라면 프리핸드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공동 부엌이 있어서 야식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로맨 & 윌리엄스(Roman & Williams)을 비롯한 인테리어 팀들이 객실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으며, 이 곳의 셰어룸은 여러분이 지금까지 방문했던 호스텔과는 다른 모습일 것입니다. 맞춤 제작된 향나무 이층침대, 프라이빗 스크린과 수공예로 짜여진 직물 장식 등 이 모든 것을 다운타운 L.A.의 일반적인 호텔의 1/4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Courtesy of the Freehand
Courtesy of the Freehand

이곳의 카페 인테그럴(Integral)에서 조식 서비스와 니카라과의 우수한 콩으로 만든 커피 한 잔으로 아침을 시작해보세요. 도시의 숨가쁜 소리를 느낄 수 있는 다운타운으로 나가기 전에 로비에서 한 숨 돌리며 분위기를 느끼는건 어떨까요? 다운타운 L.A.의 정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직접 걸어다니는 것입니다.

헤밍웨이의 “움직일 수 있는 축제”, 케루악의 “길 위에서”, 그리고 람 다스의 “지금 여기에 있어라”를 찾아가 보세요. 근처에 초현대적인 분위기를 가진 라스트 책방(Last Bookstore)에 들러서 센트럴 도서관(Central Library) 무료 투어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멋지게 복원된 오르페움 극장과 리젠트 시어터에서 아르데코 양식과 세계음악이 융합된 티나 리웬 쇼(Tinariwen show)를 만나보세요.

여러분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의 미술계에 대해 익히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더 브로드(The Broad)L.A. 현대미술관(MOCA)에 들른 후, 택시를 타고 빠른 성장세 만큼 세력을 더욱 확장시키고 있는 이곳 아트 디스트릭트를 구경해보세요. 나이트 갤러리(Night gallery), 비너스 오버 로스앤젤레스(Venus OVer Los Angeles), 마카롱(Maccarone), 그리고 폴 매카트니의 딸이 운영하고 있는 이비드 앤 더 박스(Ibid and the Box)를 추천합니다.

Rudolph's Bar & Tea | Photo courtesy of Freehand Los Angeles
Rudolph's Bar & Tea | Photo courtesy of Freehand Los Angeles

더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많이 돌아다녔으니 이제 한 숨 돌릴 때가 되었을텐데요, 그런 여러분을 위해 이국적인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루돌프 바 앤 티(Rudolph’s Bar & Tea)가 프리핸드 로비에 있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이곳 루프탑의 풀사이드 바에서 브로큰 셰이커(Broken Shaker)가 로스앤젤레스 데뷔 무대를 선보였답니다.

The Exchange | Photo courtesy of Freehand Los Angeles
The Exchange | Photo courtesy of Freehand Los Angeles

호텔의 타로 점술사가 미래에 ‘모험’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면, 아마 그녀는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디 익스체인지(The Exchange)에서의 저녁식사를 말하고 있는 것일 겁니다. 이곳은 12층의 빈티지 표식이 입구에 붙어 있는데에서 그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세계요리들을 다루고 있어 먼 곳의 이국적인 느낌을 요리에서 받을 수 있으며, 근사한 음식들을 함께 나누어 먹으면 즐거움이 두 배가 됩니다. 마치 축제에 온 듯한 느낌일 것입니다!

416 W 8th St

Los Angeles 90014

(213) 612-0021

freehandhotels.com/los-ange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