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 빕 구르망 가이드가 뽑은 로스앤젤레스 새로운 맛집

n-naka
n/naka | photo: Zen Sekizawa

LA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로스앤젤레스에서 새롭게 미쉐린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과 빕 구르망 식당을 만나 보세요.

 

유명한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가 2023 캘리포니아 가이드와 함께 로스앤젤레스를 찾았습니다. 2023 미쉐린 가이드 공식 발간 행사에서 LA는 2스타 레스토랑을 유지하고 3스타 레스토랑을 추가했어요. 또 우수 칵테일 부문에서도 1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이 탄생했습니다.

 

미쉐린 스타를 부여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재료의 질

2. 요리의 숙련도

3. 조화로운 맛

4. 요리에 반영된 셰프의 예술성

5.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일관성과 전체 메뉴의 일관성

 

헤리티지(Heritage)가 1스타 등급에 선정됨에 따라 LA 지역에 1스타 레스토랑은 20곳이 됐습니다.

 

빕 구르망 부문에 선정된 네 곳의 신생 레스토랑은 카르네스 아사다스 판초 로페즈(Carnes Asadas Pancho Lopez), 코비스(Cobi’s), 잇 조이 푸드(Eat Joy Food), 빌라스 타코스(Villa’s Tacos)입니다.

 

또한 프로비던스(Providence)와 헤리티지는 각각 미식 및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그린 스타를 받았어요. 또 가토(Kato)의 바 책임자 오스틴 헤넬리(Austin Hennelly)는 우수 칵테일상을 받았습니다.

 

하야토(Hayato), 멜리세(Mélisse), 엔/나카(n/naka), 프로비던스, 스시 긴자 오노데라(Sushi Ginza Onodera), 이렇게 다섯 곳의 LA 레스토랑이 2스타 등급을 유지한 비결을 자세히 살펴보고 LA의 신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빕 구르망 레스토랑을 알아보세요. 맛있게 즐기세요!

Dungeness Crab Shinjo at Hayato
Dungeness Crab Shinjo at Hayato | Instagram: @kootivemonster

하야토 ** (2스타)



“저녁마다 단 한 자리만 예약을 받는 이 레스토랑은 운이 좋은 소수의 손님만이 최고의 요리를 눈과 입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코스는 대부분 세심하게 배열한 재료로 눈앞에서 완성됩니다. 브랜던 하야토 고(Brandon Hayato Go) 셰프가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며 선보입니다. 가이세키 요리는 까맣게 태운 냉가지에 생강과 육수를 곁인 한입 크기의 사키즈케로 시작됩니다. 이어지는 코스에서는 셰프가 수집한 빈티지 일본 도자기와 도자기 위에 그림처럼 올린 계절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지역에서 나는 옥수수와 바다 가리비는 맛있는 튀김 요리로 변신하고, 가다랑어는 쌀겨 짚으로 은은하게 훈연합니다. 마지막 코스는 고소한 쌀밥과 어우러지는 된장 소스를 바른 흑대구 요리입니다.” - 미쉐린

Oyster at Mélisse
Mélisse | Photo: Bex Barone

멜리세 ** (2스타)



“조시아 시트린(Josiah Citrin) 셰프의 플래그십 레스토랑은 유행을 타지 않는 특별한 파인 다이닝 경험을 선사합니다. 비밀스러운 옆문으로 들어가면 지하 분위기와 클래식한 고급스러움이 어우러진 프라이빗 룸, 시트린(Citrin)에 들어서게 됩니다. 주방에서는 대담한 풍미와 고급스러운 소스를 활용해 프랑스 요리의 전통에 현대적인 기발함을 가미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요리를 만들어 냅니다. 화려하게 장식한 카나페부터 앤티크 실버 프레스로 만든 풍부한 소스를 곁들인 오리 요리 ‘루에네즈’까지 눈과 입이 즐거운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소시지 롤을 변형한 오리 소시지 롤도 미식의 매력을 더합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예상을 뛰어넘는 보석 같은 와인 메뉴까지, 멜리세에서의 식사 경험은 매력으로 가득합니다.” - 미쉐린

n-naka
n/naka | photo: Zen Sekizawa

엔/나카 ** (2스타)



“무채색 톤으로 꾸며진 고요하고 절제된 공간은 LA에서 가장 따뜻하고 우아한 식사 경험을 선사합니다. 니키 나카야마(Niki Nakayama) 셰프는 일본 전통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가이세키 요리를 선보입니다. 동시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미해 캘리포니아의 계절에 영감을 받은 화려한 코스 요리를 냅니다. 메뉴는 하우스 특제 사케 한 모금과 애피타이저로 시작해 섬세하고 향긋한 국물, 신선한 회, 산초로 포인트를 준 생선구이와 같은 푸짐한 요리로 이어집니다. 부드러운 전복, 명란 절임, 블랙 트러플을 넣어 요리한 알덴테 스파게티는 나카야마 셰프의 색다른 요리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 미쉐린
 

A5 Wagyu at Providence
A5 Wagyu at Providence | Instagram: @providencela

프로비던스 ** (2스타) + 그린 스타



프로비던스 ** (2스타) + 그린 스타

“아시아 음식과 지중해 음식에서 영감을 받은 마이클 시마루스티(Michael Cimarusti) 셰프의 캘리포니아 요리는 순수함과 정확성을 기반으로 합니다. 테이스팅 메뉴는 클래식한 기법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주로 미국 해역에서 잡은 신선하고 지속 가능한 해산물을 사용해 식사하는 내내 흠잡을 데 없는 품질이 빛을 발합니다. 껍질째 부드럽게 조리해 샴페인 버터와 황금빛 칼루가 캐비어로 만든 소스를 듬뿍 뿌려 마무리한 참굴 요리가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크래커에 랍스터 무스 얹고 블랙 트러플을 뿌린 카나페도 일품입니다. 하우스 특제 초콜릿과 정교한 미냐르디즈를 자랑하는 디저트 메뉴도 훌륭합니다.” - 미쉐린

 

셰프의 비전: 프로비던스는 가능한 모든 형태와 방식으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진정성 있고 확고한 헌신을 보여 드립니다. 자연에서 얻은 지속 가능한 제품만을 사용하고, 옥상 정원을 가꿔 식재료를 얻으며, 카카오 열매부터 디저트까지 음식물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초콜릿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해산물 문화의 경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Ama Ebi (Sweet Shrimp) at Sushi Ginza Onodera in WeHo
Ama Ebi (Sweet Shrimp) at Sushi Ginza Onodera | Instagram: @sushiginzaonoderala

스시 긴자 오노데라 ** (2스타)



“스시 긴자 오노데라는 전 세계에 지점을 운영하면서도 뛰어난 품질을 유지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통상 조용한 스시 카운터와 달리 북적이는 분위기이지만 가격대가 높은 편이고 팁은 받지 않습니다. 이탈리아산 캐비어와 성게알을 얹은 자완무시를 시작으로 놀라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셰프가 10분 동안 세심하게 준비한 오징어 요리를 순식간에 먹어 치우는 데 죄책감이 들 수도 있지만 그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된장을 곁들인 보리새우, 훈연 향이 은은하게 밴 농어구이, 산초와 유자 껍질을 곁들인 아나고 두 조각을 올린 초밥이 이 레스토랑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말차와 코코넛 판나코타는 맛있는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 미쉐린

Primary image for Heritage
Photo: Heritage

헤리티지 * (1스타) + 그린 스타



“유서 깊은 로즈 파크(Rose Park) 인근 장인의 집을 개조해 만든 레스토랑으로 북적이는 롱비치 벗어나 차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남매인 필립(Philip)과 로렌 프리티(Lauren Pretty)가 각각 주방과 프론트를 운영하며 편안하면서도 섬세한 서비스 경험을 보장합니다. 인근 농장에서 공수한 농산물을 비롯해 최고급 식재료로 만든 멀티 코스 테이스팅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 미쉐린

 

셰프의 비전: 농장에서 직접 농산물을 재배할 뿐만 아니라 현지 농산물 시장에서 식재료를 조달하며, 동네 빵집과도 협업하고 직원 앞치마는 지역의 재봉사에게 의뢰해 제작합니다. 캘리포니아산 지속 가능한 육류와 해산물만을 사용합니다.

Austin Hennelly at Kato
Austin Hennelly at Kato | Instagram: @katorestaurant

우수 칵테일상: 오스틴 베넬리(카토)



바질 헤이든(Basil Hayden)이 수여하는 2023 미쉐린 가이드 캘리포니아 우수 칵테일상(Exceptional Cocktails Award)에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카토의 바 책임자 오스틴 베넬리가 선정됐습니다.

“조너선 야오(Jonathan Yao) 셰프는 카토를 능숙하게 이끌며 대만 출신이라는 배경을 바탕으로 인상적이고 독특한 현대식 요리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로우 DTLA에 자리한 이 레스토랑의 식사 공간은 세련된 콘크리트, 통 유리창에 강철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었죠. 무엇보다 개방형 주방이 가장 눈에 띄는 시원한 공간입니다.” - 미쉐린

빕 구르망 (Bib Gourmand)

 구르망 식당에서는 전채메인 코스디저트를 주문할  있어요.  개의 코스와 와인    디저트를 49달러(세금  봉사료 제외이하의 가격으로 만날  있습니다.
 

Carnes Asadas Pancho Lopez
Photo: Carnes Asadas Pancho Lopez

카르네스 아스다스 판초 로페즈



“벽이 없고 물결 모양 금속판으로 지어진 링컨 하이츠(Lincoln Heights)의 야외 레스토랑은 소박하다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소박한 외관과 다르게 주방에서 나오는 음식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부드러운 고기조림과 정성이 듬뿍 담긴 수프가 특히 인상적인 한정 메뉴를 즐겨 보세요. 셰프는 토마틸로, 베이컨, 강낭콩, 소고기로 만든 고기 수프인 카르네 엔 수 후고(carne en su jugo)로 멕시코 할리스코(Jalisco)의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비리아 엔 콘소메(Birria en consommé)는 따뜻하고 진한 국물이 특징으로 보통 수프보다 섬세하고 풍부한 맛이 일품입니다.” - 미쉐린

Beef Short Rib at Cobi's in Santa Monica
Beef Short Rib | Photo: Cobi's

코비스



“다양한 동남아시아 메뉴와 태국, 말레이시아 음식을 맛보세요. 애피타이저로는 고기 꼬치구이나 바삭한 삼각형 피에 카레로 요리한 깐 콩과 감자로 속을 채운 카레 파이(절인 양파와 타마린드 케첩을 곁들임)가 있습니다. 메인 요리로는 생강과 노란 된장을 얹어 구운 새우 등 장작불 요리나 카레 등이 있습니다. 프리 픽스 메뉴에는 셰프가 엄선한 다양한 맛보기 요리가 포함됩니다.” - 미쉐린

Spot prawns at Eat Joy Food
Spot prawns at Eat Joy Food | Instagram: @foodie.skye

잇 조이 푸드



“대만인이 즐겨 찾는 이 레스토랑은 정말 그 이름값을 합니다. 창고처럼 넓은 실내에 매끈한 바닥, 테이블은 널찍한 간격으로 놓여 있습니다. 풍부한 해산물 요리, 섬세한 맛이 일품인 콘소메, 전통적인 쌀 요리로 가득한 메뉴는 마치 한 권의 책과 같습니다. 마늘, 생강, 바질을 넣고 푹 삶은 산베이지(three cup chicken)와 뜨거운 웍에서 윤기가 좌르르 흐를 때까지 먹음직스럽게 볶은 생선 닭고기 볶음밥은 환상적입니다. 두 가지 요리는 꼭 맛보세요. 또 마치 단골손님처럼 제철 채소인 차요테 줄기 요리로 식사를 마무리해 보세요.” - 미쉐린

Villa's Tacos in Highland Park
Photo: Villa's Tacos

빌라스 타코스



“길가의 타코 가판대에서 흘러나오는 달콤한 연기가 하이랜드 파크 주차장을 가득 메우지만 빅터 빌라(Victor Villa) 셰프의 멕시코 레스토랑 앞에 모인 인파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오프라인 매장이 된 이 레스토랑은 할머니 집에서 요리를 시작한 셰프에게 이정표와도 같은 곳입니다. 블루 콘 토르티야에 볶은 콩, 양파, 고수, 과카몰리, 코티하 치즈, 크레마, 녹인 몬테레이 잭 치즈를 얹은 시그니처 퀘소 타코가 대표 메뉴입니다. 여기에 아사다와 초리조를 넣은 메뉴도 인기가 좋고, 비건 메뉴도 있습니다.” - 미쉐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