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애호가들을 위한 희소식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전역에는 다양한 문학 장르와 글로벌 문화에 중점을 둔 독립 서점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어린이용 책부터 요리책, 공포소설까지 아우르는 L.A. 최고의 독립 서점에서 독서를 즐겨보세요.
흑인문화: 말릭 북스(MALIK BOOKS)
Eso Won Books가 문을 닫으면서 볼드윈 힐즈 크렌쇼 쇼핑 센터에 위치한 말릭 북스(Malik Books)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문화를 다루는 최고의 서점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매장은 웨스트필드 컬버 시티에 위치해 있습니다. 말릭 북스는 문화적 다양성에 중점을 둔 서적, 아프리카계 미국인 달력 및 아프리카계 미국인 기념품 등을 전문으로 다룹니다.
말릭의 북모바일은 영감과 격려, 교육을 위한 책으로 가득 찬 트레일러입니다. 북모바일은 지역 학교, 교회 및 축제를 위한 이동형 북 페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술 & 건축: 헤네시 + 잉걸스(HENNESSEY + INGALLS)
1963년에 문을 연 헤네시 + 잉걸스(Hennessey + Ingalls)는 미국 서부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예술, 건축 및 디자인 전문 서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웨스트사이드에서 5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낸 후, 2016년 2월 헤네시 + 잉걸스는 L.A. 다운타운의 아트 디스트릭트(Art District)에 있는 널찍한 원 산타페(One Santa Fe) 단지로 이사했습니다. 현재는 설립자 레지날드 헤네시(Reginald Hennessey)의 아들인 마크(Mark Hennessey)가 서점을 이어받아 경영 중입니다.
헤네시 + 잉걸스는 예술 전반과 예술 역사, 건축, 사진, 인테리어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및 조경 분야의 책들을 단계별로 엄선하는 큐레이션으로 유명합니다. 헤네시 + 잉걸스는 심도 있는 컬렉션과 전문 지식이 풍부한 직원들 덕에 영화, 텔레비전 및 광고 분야의 권위자인 예술 감독들도 자주 찾는 곳입니다. 이곳의 고객층은 미국의 최고 건축 회사들 뿐만 아니라 박물관, 수집가, 미술관, 학생, 인테리어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인 회사와 학교 등을 아우릅니다.
칠드런스 북 월드(CHILDREN’S BOOK WORLD)
1986년에 문을 연 칠드런스 북 월드(Children’s Book World)의 주요 고객층은 웨스트사이드의 어린이, 부모, 교사 및 수집가 등으로 광범위합니다. 80,000개 이상의 도서 목록과 함께 상점에는 다양한 음악, 오디오 북, DVD, 공예와 과학 키트, 그리고 교육용 보조 도구 등이 갖춰 있습니다. 책은 연령대 별로 정리되어 있으며 LGBTQ 및 글로벌 문화와 같은 주제들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 아이에게 딱 맞는 책을 척척 골라주고 교실에서 선생님들을 보조한 경력이 있는 전문 직원까지 있습니다. 작가 사인회, 토요일 아침 이야기 낭독회, 그리고 현장 학습 일정 등은 온라인 이벤트 달력을 통해서 확인해보세요.
요리: 나우 서빙(NOW SERVING)
1976년에 지어진 차이나타운의 파 이스트 플라자(Far East Plaza)는 하울린 레이스(Howlin' Ray's), 라시타(Lasita 전 LASA), 베이커스 벤치(Bakers Bench)와 같은 오래된 식당 및 새로운 핫플레이스 덕분에 신세대의 필수 요리 관련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2017년 9월 파 이스트 플라자의 힐 스트리트(Hill Street) 쪽에 문을 연 나우 서빙(Now Serving)은 볼프강 퍽스 컷(Wolfgang Puck's CUT)의 주방장 출신 켄 컨셉션(Ken Concepcion)과 그의 아내 미셸 멍칼(Michelle Mungcal)이 구상한 곳입니다. 이 서점에는 요리 관련 신간과 중고 책이 섞여 있는데, 재고의 약 1/3은 중고 이거나 이미 절판된 책들입니다. 나우 서빙의 요리책은 아메리카, 아시아, 중동 및 지중해, 중부 및 북부 유럽, 그리고 페이스트리 및 제빵, 음료, 일반적인 음식 관련 글과 참고 자료 등이 섹션 별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책 외에도 나우 서빙은 일본 칼, 새롭고 빈티지한 주철 팬, 그리고 요리사 의류와 같은 고급 주방 도구 등을 판매합니다. 나우 서빙에서는 작가 이벤트와 책 사인회도 자주 주최하기도 합니다.
그래픽 노블: 스카이라이트 북스 아트 별관(SKYLIGHT BOOKS ARTS ANNEX)
L.A.에서 가장 호평을 받는 독립 서점 중 하나인 스카이라이트 북스(Skylight Books)는 역사적인 로스 펠리즈(Los Feliz) 지역의 중추와도 같습니다. 1996년 버몬트(Vermont)에서 문을 연 스카이라이트는 작가이자 배우로서 수상 경력이 있는 제프리 탐보르(Jeffrey Tambor)가 소유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선 유명한 작가뿐만 아니라 떠오르는 신인 모두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작가 이벤트가 자주 열립니다.
2008년, 스카이라이트는 가까운 주류 상점에 아트 별관(Arts Annex)을 열었습니다. 그 후 아트 별관은 근처의 한때 콜로니얼 드럭스(Colonial Drugs)였던 곳으로 이전했습니다. 시크릿 헤드쿼터(Secret Headquarters)나 멜트다운 코믹스(Meltdown Comics) 같은 실질적 만화방은 아니지만, 별관의 경우 그래픽 노블과 만화를 신중히 엄선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본점과 마찬가지로 별관의 지식 있고 친절한 직원들은 언제든지 지역 예술가들이 만든 잡지나 미니 코믹스를 추천해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는 ‘지역 상점’ 정신의 진수라고 할 수 있죠.
할리우드 : 래리 에드먼즈 서점(LARRY EDMUNDS BOOKSHOP)
할리우드의 황금기엔 침묵의 시대가 끝나고서 부터 1960년대까지 수 없는 명화 클래식들이 제작되었습니다. 1930년대 초, 틴셀타운(Tinseltown)은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작가들과 무쏘 & 프랭크 그릴(Musso & Frank Grill) 옆 전설적인 스탠리 로즈(Stanley Rose) 서점을 포함해 할리우드 대로에 즐비한 서점들 덕에 문학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스탠리 로즈의 직원이었던 래리 에드먼즈는 1938년 카후엥가(Cahuenga)에 자신의 서점을 열었습니다. 현재 무쏘의 맞은편 할리우드 대로에 위치한 래리 에드먼즈 서점(Larry Edmunds Bookshop)은 50만 장 이상의 영화 사진, 6,000개 이상의 오리지널 영화 포스터, 2만 권 이상의 영화 및 극장 관련 서적 등 세계적인 수준의 컬렉션 및 재고를 자랑합니다. 로비 카드와 대본과 같은 기념품 또한 보유 중입니다. 래리 에드먼즈는 베르너 헤어조크(Werner Herzog) 감독과 TCM의 ‘누아 앨리(Noir Alley)’ 진행자 에디 멀러(Eddie Muller)와의 최근 이벤트와 같이 자주 책 사인회를 주최하며, 작가 관련 외부 이벤트 및 상영회를 후원하기도 합니다.
호러: 다크 델리커시(DARK DELICACIES)
수(Sue)와 델 하위슨(Del Howison) 부부가 1994년 12월 오픈한 다크 델리커시(Dark Delicacies)는 기념품, DVD, 의류, 그리고 수천 권의 신간 및 중고 서적 등이 입이 떡 벌어지는 컬렉션으로 전 세계 호러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입니다. 할로윈 날 매장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 부부는 그래픽 소설부터 액션 피규어, 영화 포스터, 어린이용 제품, 심지어 공포 테마의 향까지 모든 것을 망라하는 폭넓은 컬렉션에 지역 생산품이나 수공예품을 비축하는 것을 중요시 여깁니다. 2005년 8월에 출판된 다크 델리커시 앤솔로지(Dark Delicacies Anthology)는 레이 브래드버리(Ray Bradbury)의 ‘환생(The Reincarnate)’을 시작으로 클라이브 바커(Clive Barker)의 ‘해켈의 이야기(Haeckel's Tale)’로 마무리되는 20개의 섬뜩하고 새로운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델(Del)과 제프 겔브(Jeff Gelb)가 편집하여 수상 경력에 빛나는 컬렉션으로 두 개의 속편이 탄생 했습니다. 부부는 유행의 선두 주자답게 단순한 책 판매에서 사인회 주최로 가게 운영의 초점을 전환했습니다. 사인회는 전설의 공포 배우 보리스 카를로프(Boris Karloff)의 딸 사라 카를로프(Sara Karloff)와 함께 시작된 뒤 지금은 다크 딜리셔스의 대표 행사가 되었습니다.
일본 문화: 북스 키노쿠니야(BOOKS KINOKUNIYA)
1927년에 설립되어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북스 키노쿠니야(Books Kinokuniya) 체인은 일본 내 70개 이상의 지점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세 개의 매장을 포함하여 해외 곳곳에 수십 개의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세 매장은 바로 리틀 도쿄(Little Tokyo)의 웰러 코트(Weller Court), 산타 모니카(Santa Monica)와 토랜스(Torrance)에 위치한 미쓰와 마켓플레이스(Mitsuwa Marketplaces)입니다. 키노쿠니야는 일본에서 수입된 다양한 책, 잡지, 문구류를 판매합니다. 이곳의 방대한 컬렉션은 영어와 일본어로 된 만화, 그래픽 노블, 미술 및 디자인 책, 요리책, 여행책, 어린이책 등을 아우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Hayao Miyazaki) 감독의 팬들이라면 주목하세요: 키노쿠니야는 미야자키 감독의 스튜디오 지브리(Studio Ghibli) 공식 소매 파트너이며 DVD, 책, 문구, 퍼즐, 핀, 인형 등을 포함하여 일본에서 직배송된 상품을 취급합니다.
한국 문화: 세종 서점(SEJONG BOOKSTORE)
코리아타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쇼핑 명소 중 하나인 코리아타운 갤러리아(Koreatown Galleria)에는 70개 이상의 상점과 ‘푸드 갤러리(Food Gallery)’라고 불리는 아시안 푸드 코트가 있습니다. 갤러리아 마켓엔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식료품과 한국 수입품부터 손질된 생선회, 통 생선 및 기타 해산물이 즐비한 훌륭한 해산물 코너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3층에 위치한 세종서점(Sejong Bookstore)에는 한국어 소설과 잡지, 한국어-영어 이중 언어 학습자용 문제집과 더불어 장난감과 어린이 독서 공간 또한 있습니다. 언제든 여러분을 도와줄 직원들이 한국의 책들을 특별 주문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라틴 문화: 티아 츄차스(TIA CHUCHA’S)
2001년에 설립된 티아 츄차스(Tia Chucha’s)는 로스앤젤레스 시인 수상자 루이스 J. 로드리게즈(Luis J. Rodriguez)와 그의 아내 트리니(Trini), 그리고 처남 엔리케 산체스(Enrique Sanchez)가 소유 및 운영하는 카페, 서점 및 문화 공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실마르(Sylmar)에 위치한 티아 츄차스 독립 서점은 멕시칸/라틴 역사 및 문학, 토착 지식, 이중 언어 아동 도서, 현대 및 사회문제 비판 뿐만 아니라 스페인어, 퀴어/LGBTQ, 예술, 시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합니다. 2005년부터 티아 츄차스는 더 행복한 산 페르난도 밸리(San Fernando Valley)를 위한 유일한 문해력 관련 야외 축제인 셀러브레이팅 워즈 페스티벌(Celebrating Words Festival)을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티아 츄차스의 문화 센터는 현장 및 외부 예술 및 문해 프로그램, 워크샵 및 활동, 저자 독서회, 영화 상영 및 미술 전시회 등 폭넓은 행사를 주관합니다. 다른 프로젝트로는 이 나라 최고의 소규모 타문화 인쇄소 중 하나인 티아 츄차 프레스(Tia Chucha Press)와 영 워리어스 멘토링 프로그램(Young Warriors Mentoring Program)이 있습니다.
성 소수자 문화: 북 수프(BOOK SOUP)
주민의 1/3 이상이 성 소수자(LGBTQ)인 웨스트 할리우드는 동성애자 인권을 위한 선도적인 커뮤니티이며 동성애자 친화적인 유흥 문화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75년에 문을 연 북 수프(Book Soup)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웨스트 할리우드의 선셋 스트립(Sunset Strip)에 위치하고 있으며, 독자, 작가, 예술가, 음악가 및 유명 인사 등 다채로운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북 수프의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책꽂이, 권위 있는 작가들의 독서회, 한정판 도서, 바이닐 레코드 재발행, 그리고 서점을 지키는 두 마리의 황금 개 동상이 있습니다.
60,000권의 책 재고에는 방대한 LGBTQ 컬렉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북 수프(Book Soup)에서는 스티븐 롤리와 바이런 레인 작가가 각자 자신의 최신작 셀레브란트(The Celebrants) 와 빅 게이 웨딩(Big Gay Wedding)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론회 등 다양한 작가 초청 행사를 점내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지지 고저스와 고트믹이 진행하는 T 가이드: 우리들의 성전환 경험과 성 정체성 표현 기념(The T Guide: Our Trans Experiences and a Celebration of Gender Expression―Man, Woman, Nonbinary, and Beyond) 등 점 외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형이상학적: 미스틱 저니(MYSTIC JOURNEY)
자신을 ‘로스앤젤레스 최대의 형이상학 중심지’라고 묘사하는 미스틱 저니 서점(Mystic Journey Bookstore)은 제프리 시걸(Jeffrey Segal)에 의해 2008년 베니스에 문을 열었습니다. 애벗 키니(Abbot Kinney)에 위치한 미스틱 저니는 명상, 요가와 가정의 안식처를 꾸미는 데 필요한 모든 ‘신성하고 마법 같고 초자연적인 필수품’뿐만 아니라 영적이고 환상적인 책들을 폭넓게 선보이며 판매 중입니다. 이 서점은 힐링 크리스탈과 스톤, 향, 양초, 세이지, 팔로 산토(Palo Santo), 조각상, 노래하는 그릇, 보석, 그리고 선물 등을 아우르는 L.A. 최고의 컬렉션을 자랑합니다. 미스틱 조니는 ‘Dream, Doubt & Do it Anyway’와 같은 무료 작가 사인회부터 ‘Awakening to the Fifth Dimension’과 같은 특별 이벤트 및 워크숍에 이르기까지 빈번하게 행사를 주최합니다.
미스터리 피어 북스(MYSTERY PIER BOOKS)
선셋 스트립(Sunset Strip)에서 잊지 못할 문학 경험을 하시려면 좁은 통로를 통해 돌계단을 내려가서, 수천 권의 초판본이 있는 매력적인 영국 오두막 안으로 발걸음을 내딛어 보세요. 북 수프 근처에 위치한 미스터리 피어 북스(Mystery Pier Books)는 아버지와 아들인 하비 제이슨(Harvey Jason)과 루이스 제임슨 (Louis M. Jason) 듀오의 소유 하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뜻하고 아늑한 독립 서점 미스터리 피어 북스는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즐겨 찾는 곳입니다. 웹사이트에는 A급 고객의 누가 누구인지(인명사전, Who's Who)까지 리스트 되어 있으니까요.
이 서점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레이먼드 챈들러의 빅 슬립($25,000)와 에인 랜드의 더 파운틴헤드(The Fountainhead )($12,500) 초판본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미스터리와 탐정 소설(Mystery & Detective Fiction)의 팬이라면 대실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53,500)와 10번째 제임스 본드 시리즈인 나를 사랑한 스파이 ($4,000)도 확인해 보세요.
공상과학 소설: 일리아드 서점 (THE ILIAD BOOKSHOP)
LA에서 가장 큰 중고 서점 중 하나인 일리아드 서점(The Iliad Bookshop)에는 150,000권 이상의 책과 제우스(Zeus)와 아폴로(Apollo)라는 두 마리의 고양이가 있습니다. 일리아드는 문학과 예술을 전문으로 하지만, 그 컬렉션은 광범위한 주제를 망라합니다. 1987년 댄 와인스타인(Dan Weinstein)이 문을 연 일리아드는 바인랜드(Vineland)의 오디세이 비디오(Odyssey Video) 옆인 원래 위치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현재 이곳은 5,000 평방 피트짜리 카후엥가(Cahuenga)로 2006년에 이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수 세대에 걸쳐 공상 과학의 메카와도 같았습니다. 무수히 많은 영화와 TV 시리즈에 그 모습을 비추기도 하고 몇 몇 장르 최고의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일리아드의 여러 통로에는 작은 페이퍼백과 선집부터 스타워즈, 스타트렉, 공상 과학 예술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공상 과학 소설로만 꽉 차 있습니다. 가격대는 1달러짜리부터 ‘드레싱 어 갤럭시: 스타워즈 코스튬(Dressing a Galaxy: The Costumes of Star Wars)’(480달러), 프랭크 허버트(Frank Herbert)의 ‘듄(Dune)’ 사인본(750달러), 옥타비아 E 버틀러(Octavia E. Butler)의 ‘킨드레드(Kindred)’(500달러), 그리고 레이 브래드버리의 ‘마션 연대기(The Martian Chronicles)’(400달러)와 같은 희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