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의 신규 호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로스앤젤레스가 역대 최고 방문객 유치 기록을 5년째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은 호텔 객실 수요가 가장 높았던 한 해였습니다. 이에 부합하기 위해 호텔 업계들은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신축 호텔 또는 기존 호텔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잇따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 작업으로 분주한 로스앤젤레스의 멋진 신규 호텔들을 여러분들께 미리 공개합니다.  

호텔 코벨이 2015년 2월 로스 펠리스 지역에 오픈했습니다. 코벨바 위에 위치한 ‘Sip & stay” 콘셉트의 이 호텔은 가상 캐릭터 조지 코벨의 삶을 기반으로, 미국 중서부, 파리, 뉴욕 등 독특한 테마로 꾸며진 스위트룸 5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의 부띠크 호텔그룹으로 잘 알려진 마마쉘터(MAMA Shelter)의 첫 미국 지점이 2015년 7월 할리우드 중심부에 문을 열었습니다. 마마쉘터는 소피텔 등 여러 호텔 브랜드로 유명해진 아코르호텔그룹의 계열으로 파리, 마르세이유,이스탄불 등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984년 문을 연 바이시클 카지노는 월드포커투어 개최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2015년 12월1일부터 이곳에 99개 객실 규모의 호텔이 문을 연다고 합니다. 벨 가든에 들어서는 7층 높이에 이 호텔은 29개의 럭셔리 스위트룸, 바이크 맥주 레스토랑, 카바나와 수영장, 스파, 그리고 15,000 제곱피트 규모의 회의장 시설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호텔 웹사이트를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Starwood Hotel & Resort) 그룹의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호텔인 어로프트 엘 세군도(Aloft El Segundo)가 로스앤젤레스에 처음 문을 엽니다. 로스앤젤레스 국제 공항에서 약 2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호텔은 246개의 객실과 xyz 바,  그리고 14,000 제곱피트 규모의 회의장 시설이 준비될 예정입니다.

2016년 2월, 힐튼 월드와이드는 글렌데일에 첫 햄튼인 & 스위트(Hampton Inn & Suite)를 오픈 할 예정입니다. 이 중고가 호텔은 브랜드(Brand) 블로바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94개 추가 객실을 로스앤젤레스 글랜데일 지역에 공급하게 됩니다. 

메트로 레일 엑스포 라인이 산타모니카 까지 확장됨에 따라 이 주변에 2개의 선택적 서비스 호텔이 3월에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매리어트의 코트야드 바이 매리어트 호텔은 총 134개의 객실을, 그리고 힐튼 월드와이드의 햄튼 인 & 스위트 산타모니카는 총 143개의 객실을 보유 할 예정입니다. 두 호텔은 모두 콜로라도 애비뉴와 5번가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 랜드마크인 산타모니카 피어에서 불과 4 블록 밖에 떨어지지 않아 접근성 또한 매우 편리합니다. 

뉴욕의 채트릿 그룹이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퍼싱스퀘어와 앤젤스 플라이트를 아름다운 부티크 호텔로 재탄생 시키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호텔의 새로운 이름은 호텔 클락(Hotel Clark)으로 347개의 객실을 보유할 예정이며, 남미 호텔 그룹인 에스플레도어 호텔의 ‘대즐링’브랜드도 함께 사용 할 예정입니다.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카후엔가 코리도어 (Cahuenga Corridor)’와 함께 드림호텔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햄셔 호텔의 럭셔리 부티크 브랜드로 운영될 이 호텔에는 총 182개의 객실이 마련된다고 합니다. 

남미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부티크 호텔 체인 에스플렌도어 호텔스(Esplendor Hoteles)가 2016년 4월 미국에 호텔 2곳을 오픈 할 예정인데요, 그 중 한 곳이 바로 로스앤젤레스입니다. 다운타운 그랜드 애비뉴에 위치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트리니티 수족관 건물을 리모델링 한 이 호텔은 내년 183개의 객실을 보유 하고 있습니다.            

2016년 4월 오픈 예정인 힐튼 월드와이드의 햄튼 인 & 스위트는 헐리우드 산타모니카 블로바드 근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힐튼 월드와이드의 고품격 선택적 서비스 브랜드 가든인(Garden Inn)이 2016년 6월 엘몬티 지역 밸리 블로바드에 문을 열며 133개의 객실을 공급하게 될 예정입니다.     .   

매리어트 인터네셔널의 고품격 선택적 서비스 호텔 브랜드인 레지던스 인(Residence Inn)이 2016년 6월 패서디나에 찾아옵니다. 이 호텔은 총 144개의 객실을 보유 할 예정이며, 올드 타운의 콜로라도(Colorado) 블로바드에서 3블록 떨어진 페어 오크스(Fair Oaks) 애비뉴에 위치 할 예정입니다.   

버뱅크의 첫 힐튼 가든인(Garden Inn)이 2016년 7월 샌페르난도(San Fernando) 블로바드에 오픈합니다. 총 객실은 209개 입니다.  

2014년 코리아타운에 라인(The Line)호텔을 오픈하며 더 유명해진 시델그룹(Sydell Group)이 2016년에는 뉴욕의 노마드(NoMad)호텔로 다시 한번 로스앤젤레스를 찾아옵니다. 올해 6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이 호텔은 1923년에 건축된 이탈리아 은행(현 뱅크오브아메리카)본사 사옥으로 잘 알려진 지아니니플레이스(Giannini Place)를 리모델링 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총 12층 규모의 높이로 250개의 객실과 루프탑 수영장이 포함 될 예정입니다. 

2016년 8월, 171개의 객실을 보유한 햄튼 인 & 스위트 LAX 엘 세군도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남쪽에 위치한 세풀베다 블로바드에서 영업을 시작합니다.

초이스 호텔 인터네셔널의 업스케일 브랜드로 알려진 캄브리아 (Cambria)가 로스앤젤레스 공항 인근에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개발자 필모어 호스피탈리티가 총괄 진행하고 있는 이번 신축 공사는 2016년 10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후 객실 152개와 소셜서클이라고 불리는 비스트로가 마련 될 예정입니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불과 2마일 밖에 덜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델그룹 (Sydell Group)이 프리핸드 호텔 브랜드를 2016년 10월 로스앤젤레스에 론칭 할 계획입니다. 플로리다 마이아미 비치와 시카고에서 큰 성공을 거둔 프리핸드는 로스앤젤레스 8가와 올리브 스트리트에 위치한 커머셜 익스체인지 빌딩에서 200개의 객실을 마련해 호텔 사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데니한 호스피탈리티 그룹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제임스가 드디어 미 서부에 데뷔합니다. CIM 그룹이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진행 중인 선셋 라 시엔가 (Sunset La Cienga)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한 제임스 로스앤젤레스 호텔은 2014년 6월에 착공했으며 총 286개의 객실과 2개의 레스토랑, 루프탑 바와 10,000 제곱피트의 회의장 시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90개의 주거용 아파트와 40,000 제곱피트의 상가시설도 신설 될 예정이며 201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국계 그린랜드(Greenland) 그룹이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하버(Harber) 고속도로 동쪽 부근에 메트로폴리스 호텔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호텔은 무려 350개의 객실을 보유 할 예정이며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의 인디고 브랜드로 여행객들을 맞이할 계획입니다.  

2017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인터컨티넨탈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구 윌셔그랜드) 호텔이 미국 미시시피강 서쪽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등재 된다고 합니다. 대한항공과 한진그룹이 11억 달러를 투자한 이 호텔 프로젝트는 900여개의 객실과 70층에 마련된 스카이 로비, 40만 제곱페트에 이르는 사무실 공간, 그리고 4만5천 제곱피트의 상가시설이 등이 포함될 계획입니다. 이 빌딩은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U.S. Bank 타워보다 약 80피트 더 높이 지어질 예정입니다.

2015년 3월, AEG 그룹은 755개 객실을 추가하는 JW 매리어트 L.A. LIVE 확장 공사 계획을 발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JW 매리어트 L.A. LIVE 와 리츠 칼튼 로스앤젤레스는 총 1,756개의 객실과 200,000 제곱피트 이상의 연회장을 보유하게 되며 캘리포니아에서 2번째로 큰 호텔로 자리매김 하게 됩니다. 세계적인 건축 컨설팅 업체 젠슬러가 이번 확장 프로젝트의 디자인을 맡았으며 38층 높이의 신축 타워가 올림픽 블로바드를 가로지르는 구름다리를 통해 연결 될 예정입니다. 완공 후 JW 매리어트에는 878개, 그리고 리츠 칼튼에는 123개의 객실이 추가되고, 지하 2층 규모의 주차장과 레스토랑, 바, 라운지, 헬스클럽, 비즈니스 라운지, 수영장 등의 편의 시설도 대폭 확장 될 계획입니다. 신규 객실과 편의시설은 2018년부터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매리어트 인터네셔널과 디자이너 아인 슈레거의 합작으로 탄생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호텔이 2018년 3월 웨스트 할리우드 선셋대로에 찾아 옵니다. 윗코프 그룹과 뉴밸리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이 호텔은 총 148개의 객실을 보유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