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에서 오픈하는 뉴욕 레스토랑과 바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뉴욕 레스토랑과 바에 대해 알아보세요

Majordomo | Photo: Molly Matalon
Majordomo | Photo: Molly Matalon

“빅 애플” 뉴욕에서 미슐랭 스타로 선정되었거나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ames Beard Award, 제임스 비어드 재단이 미국의 요리 전문가를 인정하기 위해 매년 수여하는 상)를 수상한 셰프들이 로스앤젤레스에도 레스토랑과 바를 오픈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로스앤젤레스 멜로즈(Melrose)에 곧 오픈할 ‘밀크 바(Milk Bar)’, 이스트 할리우드(East Hollywood)에 오픈 예정인 ‘파이브 리브즈(Five Leaves)’, 웨스트 할리우드(West Hollywood)에 오픈할 수상 영예에 빛나는 칵테일 바 ‘임플로이스 온리(Employees Only)’ 등 많은 다이닝 시설들이 L.A에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갓(Zagat, 미국에서 발간되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안내서)이 ‘미국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미식 도시’로 선정한 로스앤젤레스에서 식당 오픈을 앞두고 있는 뉴욕 셰프의 레스토랑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Roast Chicken for Two at Mezzanine in the NoMad Los Angeles | Photo: @danielhumm
Roast Chicken for Two at Mezzanine in the NoMad Los Angeles | Photo: @danielhumm

노마드 호텔 로스앤젤레스



뉴욕의 유명 셰프 다니엘 험(Daniel Humm)과 그의 유명 맛집 ‘일레븐 메디슨 파크(Eleven Madison Park)’는 뉴욕타임즈 (The New York Times) 4스타 수상, 미국 내 최고의 셰프상과 최고의 레스토랑상을 포함한 총 여섯 번의 제임스 비어드 파운데이션 어워드 수상, 미슐랭 3스타 수상, 세계 50대 레스토랑 (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 List) 선정 등 수많은 찬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그는 이제 레스토랑 경영인 윌 기다라(Will Guidara)와 함께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Downtown L.A.)에 위치한 노마드 호텔(The Nomad Hotel)에서 새로운 미식 레스토랑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은 방문객들에게 아침, 점심,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더 로비(The Lobby)’는 이탈리안 풍 푸른색, 황금색 천장 아래에 위치한 햇빛이 드는 다이닝 시설로서 1920년 처음 지어진 뒤 세밀한 보수를 거쳐 그 웅장함을 되찾았습니다 . 위에서 ‘더 로비’를 내려다보면 아래에 노마드 호텔의 메인 레스토랑으로 최고의 포멀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 메자닌(The Mezzanine)’을 볼 수 있습니다. ‘더 메자닌’은 식사 한 달 전 1일 부터 저녁식사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셰프 다니엘 험이 선보이는 주요 메뉴로는 유명 요리인 블랙 트러플(송로버섯)을 곁들인 로스트 치킨과 순무, 참깨로 속을 채운 브리오슈 번(2인분) 외에도 감, 야생 시금치, 베이컨 마말레이드를 곁들인 젖먹이 돼지 콩피 요리, 사과, 치커리, 양념장과 함게 팬에 구워 요리한 오리고기, 대추, 밀알, 바삭한 샬롯(양파의 한 종류)을 곁들인 찐 당근 요리 등이 있습니다.

Fried butterball potatoes salsa sec peanuts | Photo: Andrew-Bezek
Fried butterball potatoes salsa sec peanuts | Photo: Andrew-Bezek

메이저도모



2018년 1월 오픈한 ‘메이저도모(Majordomo)’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모푸쿠(Momofuku)’를 이끄는 셰프 데이비드 장(David Chang)이 처음으로 로스앤젤레스에 선보인 레스토랑입니다. 차이나타운 끝자락의 공장을 개조한 곳에 자리한 메이저도모는 바 자리에 화가 데이비드 최(David Choe)의 미술 작품, 도예가 아담 필드(Adam Field)가 제작한 한국식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개별 다이닝 룸에는 제임스 진(James Jean)이 설계한 대형 미술 작품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총 7개의 코스 요리를 포함한 메뉴는 얇은 전병과 함께 매콤하게 요리한 양고기 요리, 정어리, 달걀과 훈제 알 요리, 벤톤 햄(Benton’s Reserve Ham) 요리, 훈제한 돼지 목살과 달걀후라이, 흰철갑상어 캐비아를 곁들인 숙성 버터 요리 등을 선보이며, 메이저도모 웹사이트에서 매일 바뀌는 메뉴에 대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선보인 에피타이저로는 순두부 요리, 튀긴 알감자 요리, 김가루 주먹밥, 참깨를 곁들인 아보카도 요리 등이 있습니다. 면 요리로는 중국식 볶음면 요리, 유채, 마늘, 크릴새우와 함께 요리한 타피오카 볶음면 요리 등이 있습니다. 철판 볶음밥, 블랙 트러플을 곁들인 통닭 백숙,  뼈를 발라낸 갈비살, 그리고 쌀밥, 상추, 다양한 앙념과 제공되는 매콤한 양념 보쌈 등 커플 또는 단체 손님들을 위해 서빙되는 요리도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인기있는 요리로는 소고기 볶음밥, 시소잎(일본 깻잎)과 쌈장 등 양념과 함께 제공되는 셰프 아담 페리 랭 스타일로 훈제한 갈비 요리 ‘Whole Plate Short Rib’이 있습니다.

Greenseer at Apothéke | Photo: @apothekela
Greenseer at Apothéke | Photo: @apothekela

아포테케



헤더 티어니, 크리스토퍼 티어니 남매(Heather and Christopher Tierney)가 개장한 레스토랑 아포테케(Apothéke)는 2018년 1월 차이나타운 스프링 스트리트(Spring Street)에 개장한 약국 컨셉트의 뉴욕 유명 바의 로스앤젤레스 분점으로, 뉴욕 본점과 유사한 인테리어에 파티오 테라스와 전용 바를 추가한 형태입니다. 흰색 약사 가운을 입은 바텐더가 여러 가지 허브, 과일 등을 섞어 “처방전” 레시피에 적힌 18개의 칵테일을 제조합니다. 대표적인 칵테일로는 ‘호밀밭의 파수꾼(호밀, 아마로 노니노(Amaro Nonino, 와인의 종류), 허니 코디얼, 캐모마일 가루, 그을린 스카치 안개비 등을 혼합한 ‘페인 킬러(진통제)’ 스타일 칵테일)’이 있습니다. ‘각성제’ 메뉴로는 유칼립투스/스피루리나를 주입한 테킬라, 메스칼, 허니듀, 라임, 하바네로 가루를 혼합한 ‘그린시어(Greenseer)’ 칵테일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방문객들이 즐겨찾는 칵테일로는 보드카, 맛차, 건파우더 녹차, 판단 잎 추출물, 아쿠아파바(aquafaba, 병아리콩 삶은 물), 라임, 로즈마리 등을 혼합한 랜드 워 인 아시아(Land War in Asia)가 있습니다.

Baohaus Far East Plaza | Photo: @cookingwithcocktailrings
Baohaus Far East Plaza | Photo: @cookingwithcocktailrings

바오하우스 파 이스트 플라자



셰프이자 작가인 에디 황(Eddie Huang)은 2016년 11월 차이나타운 파 이스트 플라자(Far East Plaza) 안 앤디 리커(Andy Ricker)의 폭 폭 팟 타이 (Pok Pok Phat Thai)가 있던 자리에 유명 포크번 레스토랑 바오하우스(Baohaus)의 로스앤젤레스 분점을 열었습니다. 뉴욕 본점의 패스트푸드 체인 레스토랑 분위기를 그대로 차용한 로스앤젤레스 분점은 독창적이고 저렴한 만두 요리, 중독성 있는 토란(taro, 타로) 튀김, 주먹밥, 대만식 음료, 튀긴 과자 요리 등을 선보입니다. 음식은 쇼핑몰 외부에 자리한 피크닉용 테이블에서 먹거나 테이크아웃해갈 수 있습니다. 단골 방문객들은 만두와 튀김을 함께 제공하는 콤보 요리를 적극 추천합니다.

Photo: MatchaBar,Facebook
Photo: MatchaBar,Facebook

맛차바 실버 레이크



2017년 2월 맛차바(MatchaBar)의 로스앤젤레스 분점 오픈으로 실버 레이크(Silver Lake)에 말차 열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맥스 포트갱, 윌리엄 포트갱 형제(Max and William Fortgang)가 설립한 맛차바는 로스앤젤레스 분점 오픈 전 뉴욕 시 브루클린(Brooklyn)과 첼시(Chelsea)에서 먼저 오픈되었습니다. 말차 가루를 활용한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맛차바는 아이스/핫 말차 샷, 말차 더블 샷, 말차 라떼 등을 제공합니다. 이 밖에도 수박 말차 주스, 문 주스 뷰티 더스트(Moon Juice Beauty Dust) 가루로 요리한 문 더스트 라떼(Moon Dust Latte), 말차 더블 샷에 마카가루와 ‘아마라(Amara)’ 밀크를 섞은 더 홀리 그레일(The Holy Grail) 등이 유명합니다. ‘아마라’가 뭐냐고요? 하이랜드 파크(Highland Park)의 아마라 키친(Amara Kitchen)에서 따온 이름으로, 아마라 키친에서는 아보카도 토스트, 코코넛 & 치아시드 볼, 스크램블 에그나 달걀 후라이, 삶은 케일, 쥬스타 베이커리(Gjusta Bakery)의 사워도우 빵으로 요리한 에그 샌드위치 등을 판매합니다. 실버레이크까지 갈 수 없지만 맛차바의 음료를 맛보고 싶다면, 홀푸드 (Whole Foods)에서 판매하는 맛차바의 병음료를 맛보세요.

Main dining room at Beauty & Essex Los Angeles in the Dream Hollywood
Photo: Beauty & Essex Los Angeles

뷰티 앤 에섹스 + 타오 드림 할리우드



마치 보석함 안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레스토랑 뷰티 앤 에섹스(Beauty & Essex)는 카후엔가 대로(Cahuenga Boulevard)에 신규 오픈한 호텔 드림 할리우드(Dream Hollywood)에 로스앤젤레스 3호점이 입점해 있으며, 약 930 제곱미터 규모입니다. 전당포에서 영감을 받은 레스토랑 내 상점에 발을 들일 때부터 이 곳에서의 경험이 시작되는데요. 이 상점에서는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귀중품들과 다양한 빈티지 상품 컬렉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큰 높이를 자랑하는 메인 다이닝 룸은 약 6미터 높이의 타원형 천장 유리를 통해 자연광을 선사하며, 야외석 역시 1층 마당 및 2층 테라스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셰프 크리스 산토스(Chris Santos, The Shanton Social)는 한국 고추가루를 뿌린 참치 요리, 탄두리 치킨, 스파게티니, 레드 스내퍼(red snapper; 붉은통돔) 타코, 반미(Banh Mi; 베트남식 샌드위치 요리) 슬라이더와 같이 세계 곳곳에서 영감을 받은 요리들을 선보입니다. 연인들을 위해 마련된 2인분 요리는 모로코 스타일의 양고기 찜요리, 태국식 새우 튀김 요리, 칠레 레예노 엠파나다(chile relleno empanada; 고추에 소를 넣어 튀긴 요리), 그리고 이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요리인 그릴드 치즈, 구운 베이컨 및 토마토 수프 덤플링 등이 있습니다.

 

역시 드림 할리우드 호텔에 위치한 타오(TAO Los Angeles)는 뉴욕 다운타운에 위치한 레스토랑 타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레스토랑입니다. 규모가 매우 큰 2층짜리 공간으로 멋진 바와 네 개의 개별 다이닝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인 다이닝룸에는 코이 연못 위로 떠오르는 듯한 약 6미터짜리 관음보살(Guan Yin)이 자리잡고 있으며, 3D 프로젝션 매핑(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하는 것)을 이용하여 동상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줍니다. 12미터 정도 되는 ‘그랜드 스테어케이스(Grand Staircase)’는 주문 제작된 긴 의자로 명당 자리이자 유명 볼거리입니다. 딤섬, 초밥과 사시미(회), 야키토리(Yakitori, 일본식 꼬치 요리), 팟 타이, 사떼(Satay, 동남아식 꼬치 요리) 등 유명 아시아 요리를 가져온 메뉴들은 나눠먹기에 완벽한 메뉴들입니다. ‘드래곤 바(Dragon Bar)’에서는 누워있는 불상이 손님들을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이 바에는 압솔루트 엘릭스 보드카(Absolut Elyx Vodka)와 리치를 우려낸 일본식 시럽으로 만든 리치 마티니(Lychee Martini)와 같이 아시아에서 영감을 받은 칵테일을 제공합니다.

Photo: Sweet Chick
Photo: Sweet Chick

스윗 칙



로스코스(Roscoe’s)와 같이 유명한 식당을 포함해,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많은 프라이드 치킨과 와플 브런치 레스토랑과 경쟁하려면, 배달 서비스를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루클린에서 처음 만들어진 스윗 칙(Sweet Chick)이 2017년 4월 페어팩스(Fairfax)에 오픈하면서 바로 이와 같은 전략을 펼쳤습니다. 유명 래퍼 나스(Nas, 윌리엄스버그 지점의 단골로도 유명하죠)가 투자자로 참여한 스윗 칙은 프라이드 치킨 두 조각과 와플을 포함한 메인 요리를 서빙하며, 와플은 클래식, 베이컨-체다치즈, 말린 체리, 로즈마리 머쉬룸, 애플 시나몬, 호두 등의 옵션 중 선택 가능합니다. 프라이드 치킨 세 조각, 버터밀크 비스킷과 함께 매쉬 포테이토 또는 코울슬로가 포함된 스윗 칙 버킷(The Sweet Chick Bucket)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훈제 파프리카와 피망 소스를 포함한 쉬림프 앤 그릿츠 (Shrimp & Grits, 새우와 옥수수죽 요리), 초리조 양념을 한 베이컨과 쌀밥 요리와 함께 제공되는 메기 요리, 양념한 오크라를 곁들인 자색 양배추 요리, 우유 잼 와플과 내쉬빌 핫 치킨, 누른 가재 허쉬 퍼피(crawfish hush puppies, 옥수숫가루, 우유, 양파, 베이킹 파우더 등을 섞어 기름에 튀긴 요리)와 고구마 샐러드 등의 미국 남부식 요리를 선보입니다. 크리스토퍼 월러스(Christopher Wallace, 5년 숙성한 럼과 블렌디드 스카치, 메이플시럽, 위스키 배럴 에이지드 비터스를 섞은 칵테일)를 몇 모금 마시고 나면, 레스토랑 바 테이블 뒤에 위치한 네온 사인 ‘좋은 하루였어(today was a good day)’를 보고 수긍할 것입니다.

Cantonese Lobster | Photo: CATCH Los Angeles
Cantonese Lobster | Photo: CATCH Los Angeles

캐치



뉴욕에 처음 오픈 후 두바이, 플라야 델 카르멘(Playa del Carmen) 등에 확장한 레스토랑 캐치(CATCH)는 2016년 10월 로스앤젤레스에 오픈 후 연예인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웨스트 할리우드(West Hollywood)의 멀로즈 애비뉴(Merlose Avenue)와 산 비센테 대로(San Vicente Boulevard)의 교차점에 위치한 340석 규모의 캐치는 눈부신 도시 경관이 한 눈에 보이는 접이식 루프탑 좌석과 아시아 요리에서 영감을 받은 시푸드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유명한 찬 음식으로는 트러플 사시미, 타르타르 트리오 (연어, 방어, 참치 타르타르),  연어 뱃살 카르파초(Carpaccio, 얇게 썰어서 소스를 뿌린 요리) 등이 있습니다. A5급 미야자키 와규에 유자 간장, 갈릭 오일, 말돈 소금(maldon sea salt)을 곁들인 시그니처 메뉴는 뜨거운 돌판 위에 요리되어 제공됩니다. 좀 더 대담한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바삭하게 요리한 통 도미 요리, 1키로 무게의 광동 랍스터 요리, 통째로 요리한 농어, 700 그람 무게의 알래스카 킹크랩, 50일간 드라이에이징한 립아이 요리, 통째로 로스팅한 뉴질랜드 양갈비 요리 등을 체험해보세요. 비건(철저한 채식주의) 옵션으로는 야자나무로 만든 ‘크랩 케이크’, 고구마 뇨끼 등이 있습니다.

Shake Shack - Westfield Century City | Photo: Westfield Century City
Shake Shack - Westfield Century City | Photo: Westfield Century City

쉑쉑버거 웨스트필드 센츄리 시티



창업자 대니 마이어(Danny Meyer)가 2016년 3월 웨스트 헐리우드(West Hollywood)에 처음 쉑쉑버거(Shake Shack)를 오픈한 후로, 로스앤젤레스에서 ‘햄버거 전쟁’이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그 후 할리우드, LA국제공항(LAX) 제 3 터미널 외에도 2017년 1월에 오픈한 웨스트필드 센츄리 시티(Westfield Century City) 등 L.A. 내 많은 곳에 지점을 확장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네 번째 쉑쉑버거인 웨스트필드 센츄리 시티 지점은 전 지점에서 판매하는 클래식 메뉴 외에도 L.A. 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로드사이드 더블(Roadside Double, 디종 머스타드와 베이컨 기름, 맥주에 절여진 양파를 올린 더블 스위스 치즈버거)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Photo: The Butcher's Daughter
Photo: The Butcher's Daughter

부쳐스 도터



뉴욕 차이나타운의 아포테케에서 신박한 칵테일을 제조하던 헤더 티어니는 노리타(Nolita)와 웨스트 빌리지(West Village)에 채식 레스토랑, 카페, 주스 바를 겸하는 부처스 도터(Butcher’s Daughter)를 오픈했습니다. 부처스 도터는 2016년 1월 애벗 키니 거리(Abbot Kinney)에 로스앤젤레스 첫 지점을 오픈했으며, 다양한 채소 및 과일 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많은 제철 재료들이 여러 번의 칼질을 통해 채식 요리와 각양각색의 주스로 탄생합니다. 매일 아침, 점심, 저녁 메뉴와 주말 브런치 메뉴를 제공하는 이 레스토랑은 서퍼의 아침 (Surfer’s Breakfast: 농장에서 공수한 달걀과 아보카도, 검은 콩 칠리, 햇감자, 살사 베르데 (녹색 토마토, 파슬리 등을 넣은 녹색 살사 소스)로 만든 부리또), 부처 보울(Butcher Bowls: 팟 타이, Macro 파스타, 아사이 베리, 데일리 마켓 파스타 등을 포함하는 요리) 등이 있으며, 페스토와 케일, 아티초크와 올리브, 돌체라떼 블루치즈/피칸테 치즈와 무화과 잼, 매운 고추, 배, 고르곤졸라 치즈, 꿀, 루꼴라 등을 포함하는 화덕 피자 요리도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