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에서 느낄 수 있는 모더니즘

건축 광이나 학자들에게 로스앤젤레스는 모더니즘의 메카입니다. 상징적인 주택부터 거리에 있는 강렬한 건물까지, LA의 걸작 미드 센추리(Mid-Century)를 만나보세요.

가장 오래된 놈스(NORMS) 레스토랑은 구기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LA 음식점 중 가장 좋은 예시입니다. 1957년에 지어진 놈스 라 시에네가(NORMS La Cienega)는 유명한 건축 회사인 아멧 & 데이비스(Armet & Davis)에서 설계했고, 선구적 건축가인 헬렌 리우 퐁(Helen Liu Fong)이 내부를 설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관리단(Los Angeles Conservancy), 문화유산 위원회(Cultural Heritage Commission), 폴 코레츠(Paul Koretz) 위원의 노력 덕분에 놈스 라 시에네가는 2015년 5월에 역사 문화 기념물로 선정되어 철거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쿠엔틴 타란티노(Quentin Tarantino)가 영화 관람을 즐겨했던 장소인 시네라마 돔(Cinerama Dome)은 아크라이트 할리우드(ArcLight Hollywood) 복합단지의 일부입니다. 웰튼 베켓(Welton Becket)이 설계한 후 1963년 11월 7일에 개방된 시네라마 돔은 세계 최초 콘크리트 측지선 돔으로 3대의 프로젝터 시네라마(Cinerama) 형식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곡선 화면이 있는 단 3의 극장 중 하나입니다. 가로 86피트(26미터), 세로 32피트(10미터)의 화면으로 최신 블록버스터 및 고전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영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세계 최고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사진가 줄리어스 슐먼(Julius Shulman)의 상징적인 이 집의 사진은 타임지가 선정한 매체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 100장 중 하나입니다. 스탈 하우스(1960년)로도 알려진 피에르 코니그(Pierre Koenig)의 22번 사례 연구용 주택의 숭고한 일몰 관광에서 이 장면을 재연할 수 있습니다.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도시와 역사적 건축물이 주는 느낌을 보여주는 로스앤젤레스의 모습입니다.

영화 ‘위대한 레보스키(The Big Lebowski)’ 팬에 의해 포르노의 거장 재키 트리혼(Jackie Treehorn)의 사유지로 가장 잘 알려진 쉬츠-골드스테인 레지던스는 존 로트너(John Lautner)의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작품입니다. 말 그대로 가구부터 전등 스위치까지 모든 것을 설계하며, 건축가의 재능이 최대한으로 발휘되었습니다. 제임스 터렐 아트(James Turrell Art)가 부지에 설치될 때까지만 해도 ‘스카이스페이스(SKYspace)’는 원래 건축가와 예술가의 합작품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로트너는 완성되기도 전에 사망했습니다. 현재 소유주는 이 집을 LA 카운티 뮤지엄(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LACMA)에 기증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8번 사례 연구용 주택으로 알려진 임스 하우스(Eames House)는 퍼시픽 팰리세이즈(Pacific Palisades)에 위치한 미드 센추리 모던 건축물이자 주요 지형물입니다. 1949년에 유명한 부부 디자이너였던 찰스 임스(Charles Eames)와 레이 임스(Ray Eames)가 지었고, 이 건물은 이들의 집이자 스튜디오로 쓰였습니다. 임스 재단에 따르면, 내부 설계와 물건, 수집품들은 “찰스와 레이가 실제 살았을 때 있었던 모습과 매우 비슷하다”고 합니다. 임스 하우스는 전쟁 후 미국 주택 호황 시기에 주요 건축가들에게 주택 설계와 건설을 의뢰했던 아트 & 아키텍처(Arts & Architecture) 잡지가 후원한 주택이며, 사례 연구용 주택 25개 중 가장 성공적이라고 평가됩니다. 2006년 9월 임스 하우스는 미 국가 사적지(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로 등재되었고, 미 역사 기념물(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지정되었습니다. 1988년 7월에는 로스앤젤레스의 381번째 역사 문화 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상징적인 ‘의자’를 원래 있던 장소에서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외관과 내부 관광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리처드 뉴트라(Richard Neutra)가 설계한 유일한 주택인 뉴트라 VDL 스튜디오 앤 레지던스(Neutra VDL Studio and Residences)는 1932년 유명한 건축가가 지은 실버 레이크(Silver Lake)의 숨겨진 보석입니다. 그는 이곳 스튜디오를 통해 자신이 가진 원칙을 실습했고, 그의 아내 디오네(Dione)는 이 집에서 3명의 아들을 키웠습니다. 뉴트라는 부유하지 않은 고객도 사생활을 지키며 모더니즘의 원칙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 주택을 설계했습니다. 이곳은 자연광, 유리 벽, 발코니, 거울이 큰 특징입니다.

뉴트라 VDL 스튜디오 앤 레지던스는 2017년 1월에 미 국가 사적지(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로 지정되었습니다. 미국 내무부 보도 자료에 따르면, 뉴트라는 “국내외에서 20세기 현대 건축 운동의 주요 인물”이며, VDL 연구 주택은 “수년간 그의 스타일이 발전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작품이자 리처드 뉴트라의 국가적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1922년 빈에서 태어난 루돌프 쉰들러(Rudolf Schindler)가 아내와 떠난 요세미티(Yosemite)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이곳은, 주거용 주택을 지었을 당시 주거지로써 매우 파격적인 곳이었습니다. 마치 캠핑장처럼 두 가족이 함께 어울려 일과 주거를 할 수 있는 공간 형태였던 것이죠. 쉰들러와 다른 창작자들의 거주지였던 WeHo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이곳은 현재 미 국가 사적지로 등재되어 있으며, MAK-오스트리아 응용 미술관/비엔나 현대미술관(Austrian Museum of Applied Arts/Contemporary Art in Vienna)의 위성인 MAK 건축 예술 센터(MAK Center for Art and Architecture)의 본부로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반 대중에게 공개됩니다.

건축가 폴 R. 윌리엄스(Paul R. Williams)의 명작인 테마 빌딩(Theme Building)은 LA 공항에 도착한 여행객들을 맞이합니다. 미드 센추리 모더니즘의 신호를 알리는 이 미래적인 구기 양식의 건물은 예전에 식당이 있던 곳으로, 지금은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여러 개의 터미널로 뻗어나가는 통로로 둘러싸인 공항의 중심지로 삼고자 지어졌지만, 실제 건설 작업이 시작되면서 계획이 축소되었습니다. 테마 빌딩은 1993년에 로스앤젤레스 역사 기념물(570번째)로 지정되었습니다.

2018년 7월에는 밥 호프 USO 센터(The Bob Hope USO Center)가 테마 빌딩에 문을 열었습니다. 7,100 평방 피트(660평)의 센터는 매달 수만 명의 서비스 회원 및 가족을 맞이하고, 간이식당, 야외 테라스 좌석, 낮잠 공간, 가족 개인 공간, 영화 상영실, 어린이 놀이 공간, 짐 보관 및 전자제품 충전 공간까지 갖추었습니다.

할리우드 힐스에 숨겨진 1960년 존 로트너(John Lautner)가 설계한 이 특이한 콘크리트 팔각형 건물은 나무 위를 향해 항해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케모스피어(Chemosphere)로 알려진 이 환상적인 집은 내부에 자체 강삭 철도가 있고(엔젤스 플라이트와 비슷한 형태), 단일 테라스를 통해 언덕과 연결됩니다. 모더니즘에 대해 모르거나 관심이 없으신 분이라도 이 건물이 가진 특별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3만 달러를 태울 수 있는 젊은 항공 우주 기술자인 레너드 말린(Leonard Malin)이 의뢰한 케모스피어는 1960년에 완공되었고, 현존하는 미드 센추리 건축물 중 가장 현대적인 건축물로 남아있습니다.

다저 스타디움(Dodger Stadium)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홈구장으로, 메이저리그에서는 대성당과 같은 존재입니다. 1962년에 문을 연 이후, 이 모더니즘 양식의 야구장은 8번의 월드 시리즈를 개최했고, 다저스는 4번의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다저스 스타디움은 수십 년 동안 명예의 전당, 월드 챔피언, 무안타 경기, MVP, 사이 영 어워드(Cy Young Award,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되는 상) 배출했습니다. 이 경기장은 비틀즈부터 비욘세, 교황, NHL 스타디움 시리즈, 할렘 글로브트로터스(Harlem Globetrotter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특별 행사를 주최한 미국에서 가장 멋진 엔터테인먼트 공간이기도 합니다.

할리우드 앤 바인(Hollywood and Vine)의 유명한 교차로 바로 북쪽에 위치한 캐피틀 레코드 빌딩(Capitol Records Building)은 뮤 센터(Music Center), 시네라마 돔(Cinerama Dome), 산타모니카 시빅 오디토리엄(Santa Monica Civic Auditorium)을 설계한 건축가 웰튼 베켓(Welton Becket)이 설계한 작품입니다. 음반을 쌓아놓은 형상을 한 13층짜리 타워는 1956년 4월 완공 당시 세계 최초의 원형 사무실 건물이었습니다.

캐피틀 레코드 빌딩은 역사적인 캐피틀 스튜디오(Capitol Studios)가 있는 곳으로,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 더 비치보이즈(The Beach Boys), 냇 킹 콜(Nat “King” Cole),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를 비롯한 수 많은 음악계 거장들이 음악 역사상 가장 중요한 곡을 녹음했던 곳입니다. 재미있는 사실: 캐피틀 레코드 빌딩의 첨탑은 축음기의 ‘바늘’ 모양으로, 맨 위에 모스 부호로 ‘할리우드’ 단어를 표현했습니다.

할리우드 재림 교회(The Hollywood Adventist Church)는 101번 도로를 벗어나자마자 할리우드대로와 반 네스 교차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입니다. 음악가와 건축 광이었던 모비(Moby)는 건축 양식과 보라색 외관으로 독특하게 설계된 건물에 대해 “이곳에는 이상한 아름다움이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밀러드 시트(Millard Sheets)가 설계하여 1961년에 지어진 110,000 평방 피트(10,220평)짜리 스카티시 라이트 메소닉 템플(Scottish Rite Masonic Temple)은 코리아타운에서 멀지 않은 윌셔 대로(Wilshire Boulevard)에 있습니다. 2013년 7월에 모리스와 폴 마르시아노 미술 재단(Maurice and Paul Marciano Art Foundation)에서 이 건물을 매입했고, 현대 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2017년에 재개관했습니다. 박물관은 2019년 말에 폐관했습니다.

대낮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셋 스트립을 따라 운전한다면 절대 놓칠 수 없는 볼거리가 8760 W. 선셋 대로에 위치한 바로 이 녹색 빌딩입니다. 잉글우드에 있는 더 포럼(The Forum)의 감마선에 흠뻑 적신 것처럼 생긴 원형 건물에는 선구적인 밴드 데보(Devo)의 공동 설립자 마크 머더즈보(Mark Mothersbaugh) 소유의 음반 제작사인 뮤타토 뮤지카(Mutato Muzika)가 입주해 있습니다. 9,500 평방 피트(880평)의 ‘미의 파빌리온’ 건물은 1967년 성형외과 의사이자 작가인 리처드 앨런 프랭클린(Richard Alan Franklyn) 박사를 위해 지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보존위원회(Los Angeles Conservancy)에 따르면, 브랭클린 박사는 이 건물이 “중앙의 천창을 통해 자연광이 들어와 수술실을 비추는 등 성형수술을 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건축허가 상에 등재된 건축가는 없지만, 이 건물은 브라질리아와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를 위해 시민 건물을 설계한 브라질 건축가 오스카 니에메예르(Oscar Niemeyer)가 설계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잉글우드에 있는 이 ‘엄청난’ 포럼은 원래 1967년 새로운 LA 킹스(LA Kings) 하키 프랜차이즈를 수용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해당 프랜차이즈의 소유주인 잭 켄트 쿡(Jack Kent Cooke)은 당시 레이커스(Lakers)의 소유주이기도 했으며, 캐나다 하키의 팬이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건축가 찰스 루크만(Charles Luckman)이 설계한 이 둥근 건물은 로마 포럼(여기에 사자는 없다)을 모방하기 위한 것이었고, 이 정도 크기의 건물이라면 다 가지고 있을 주요 지지 기둥이 없다는 점에서 놀라운 작품으로 여겨지는 곳입니다. 더 포럼은 LA의 가장 위대한 스포츠 및 행사 장소였으며, ‘쇼타임(Showtime)’ 레이커스, 위대한 그레츠키(Great Gretzky), ‘맨체스터의 기적(Miracle on Manchester)’ 등 수많은 음악 콘서트의 본거지였습니다.

수백만 달러를 들인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마친 후, 2014년 1월에 더 포럼은 이글스(Eagles)의 6일 연속 공연으로 세계적 수준의 콘서트 무대가 부활한 것을 기념했고, 계속해서 광범위한 최고 음악 공연 및 특별 행사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조지(George)와 레나 파나고풀로스(Rena Panagopoulos)는 1958년 LA 공항 근처에 팬스(Pann's)를 열기 전에 카페 두 곳을 운영했었고, 아들 짐(Jim)은 이들의 유산을 물려받아 사업을 이어갔습니다. 놈스 레스토랑으로도 유명했던 아멧 앤 데이비스(Armet and Davis)는 뾰족한 지붕, 가짜 돌로 만든 벽, 얼룩덜룩한 바닥, 식물과 선인장이 늘어선 앞 유리가 있는 테라스, 나무 테이블이 있는 빨간색 소파 의자, 크림색 의자가 있는 기하학적 모양의 카운터, 피라미드 모양과 원통 모양의 랜턴을 비롯해 상징적인 구기 양식으로 설계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이곳에서는 아침과 점심 모두 따뜻한 식사가 가능하며, 공항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 동부 해안에 갓 도착한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베이비부머 세대와 X세대는 ‘해나-바베라(Hanna-Barbera)’라는 이름을 들으면, 어릴 적 토요일 아침에 보던 고인돌 가족(The Flintstones), 요기 베어(Yogi Bear), 젯슨 가족(The Jetsons), 반가워 스쿠비두(Scooby-Doo), 스머프(The Smurfs)와 같은 만화가 떠오를 것입니다. 전 GMG 애니메이션 감독 윌리엄 해나(William Hanna)와 조셉 바버라(Joseph Barbera, 톰앤제리의 제작자)가 1957년에 설립한 해나-바베라 스튜디오(Hanna-Barbera Studio)는 1963년 3400 W. 카후엔가 대로에 위치한 미드 센추리 건물로 이전했습니다. 건축가 아서 프롤릭(Arthur Froehlich)이 설계한 이 건물은 현재 LA 피트니스가 입주해있어, 모더니즘의 팬이라면 만화의 역사가 창조된 이곳에서 토요일 아침 운동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브롤리 헛(Brolly Hut)은 빅터 밀러(Victor Miller)가 설계한 최근에 주목받게 된 우산 테마의 레스토랑입니다. 1968년에 범버슈트 카페(Bumbershoot Café)로 문을 연 뒤, 아직까지 운영 중인 브롤리 헛은 LA의 사라져가는 계획성 건축물의 또 다른 독창적인 예시입니다. 우산 모양의 파빌리온에는 별난 조명이 아직도 남아있고, 여전히 자꾸만 손이 가는 어니언링이 제공됩니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손글씨 간판이 있는 이곳은 혼자서도 방문해볼 만합니다. 아이스 큐브(Ice Cube)가 가장 좋아하는 잉글우드 건물이라는 점도 이곳을 방문해야 할 또 다른 이유가 될 만합니다.

일명 '유리 교회'로 알려진 정교하고 아름다운 웨이퍼러스 채플(Wayfarers Chapel)은 태평양 위 절벽인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Rancho Palos Verdes)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설적인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의 아들인 건축가 로이드 라이트(Lloyd Wright)는 웨이퍼러스 채플을 숲 한가운데에 있는 자연 그대로의 피난처인 ‘나무 예배당’으로 구상했습니다. 로이드 라이트의 설계는 인간의 거주지와 자연 세계의 조화를 촉진하는 유기적 건축의 가장 중요한 사례로 여겨집니다. 화려한 디자인과 최적의 장소 덕분에 결혼식 장소로도 인기가 있는 웨이퍼러스 채플은 미국 드라마인 ‘The O.C.’에서 자주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90210’과 같은 TV 시리즈에도 출현한 바 있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활기찬’, 하지만 슬프게도 마지막으로 남은 구기 양식의 볼링장인 아름다운 티키(Tiki)/이집트풍 A자형 건물은 볼링 리그와 칵테일 아워(cocktail hour)의 전성기였던 1956년에 지어졌습니다. 코비나 볼(Covina Bowl)은 1956년 거의 50개의 호화로운 볼링장을 담당하고 있던 건축회사인 파워스, 델리, & 드로사(Powers, Daly, & DeRosa)에서 설계했습니다. 코비나 볼은 미 역사 기념물 지위와 폐업 전 기타 보호 대상 후보로 각각 2016년, 2017년에 지명되었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역사의 이 독창적인 작품 보존을 위해 코비나 볼 친구들(Friends of Covina Bowl)을 후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