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특별한 커피숍
로스앤젤레스는 다양성과 혁신의 도시이며, 커피 문화는 이러한 정신을 완벽하게 반영합니다. 식물이 테마인 카페부터 레코드판에서 영감을 받은 라운지, 숨겨진 보석 같은 커피숍, 북카페까지, 이스트사이드부터 웨스트 LA에 이르는 지역에서 가장 색다른 커피숍을 모았습니다. 커피와 예술, 독서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색다른 장소, 또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찾고 있는 분들을 위해 다음의 카페를 소개합니다. 커피 한 잔 이상의 기억에 남을 경험을 약속합니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커피숍에서 커피를 음미하며 특별하고 잊을 수 없는 카페인 여행을 떠나보세요.
불롱 다모르 커피(BOULON D'AMOUR COFFEE)
웨스트 애덤스에 문을 열고, 웨스트필드 센추리 시티와 베벌리힐스로 확장한 불롱 다모르 커피에서 프랑스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껴 보세요. 파리 식당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 속에서 고급 제과와 커피를 즐기며 파리의 거리를 만끽 하세요. 온통 분홍색인 폭스바겐 비틀 자동차와 꽃무늬 공중전화가 돋보이는 세련된 분홍색 인테리어는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을 찍으며 크루아상과 에스프레소를 음미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배경이 되어 줍니다.
부처, 베이커, 카푸치노 메이커(THE BUTCHER, THE BAKER, THE CAPPUCCINO MAKER)
선셋 플라자에 있는 부처, 베이커, 카푸치노 메이커는 세련된 지중해풍 인테리어와 사람들을 구경하기에 완벽한 테라스가 독특한 카페입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컬러버스트 라테로 컵 안의 선명한 무지개색은 지방을 빼지 않은 전지 우유로 만들어 색감이 화려하게 유지됩니다. 푸짐한 아침 식사, 갓 만든 카푸치노, 달콤한 디저트 등 기분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습니다.
카페 드 마마(CAFE DE MAMA)
코리아타운에서 이 파란색 카페를 못 보고 지나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카페 드 마마는 미니멀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커피숍으로 손수 음료를 만드는 장인의 모습이 완벽한 배경이 되어 줍니다. 시그니처 음료 중 검은깨 크림 라테는 계절마다 바뀌는 메뉴 중 단연 돋보이는 음료입니다. 식물성 메뉴를 원하는 사람을 위해 일부 음료는 식물성 우유로 바꿔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카페 드 마마에서는 팥과 크림치즈로 속을 채운 크루아상을 와플 모양으로 구운 독특한 퓨전 요리, ‘크로플’을 선보입니다. 인테리어는 미니멀하지만, 입안에서 폭발하는 맛은 풍부합니다.
카페 인테그랄(CAFÉ INTEGRAL)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프리핸드 호텔 로비에 위치한 카페 인테그랄은 로스앤젤레스 거리에서 니카라과의 커피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속 가능성과 윤리적 커피 공급을 중시하는 이 카페에서는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중앙아메리카의 멋을 느껴볼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커피 애호가들이 커피 한 잔에 담긴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탐험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카레라 카페(CARRERA CAFE)
카레라 카페는 여러분의 커피 경험을 예술의 경지로 높여줍니다. 이 카페를 가장 돋보이게 하는 주인공은 계절마다 바뀌는 수준 높은 라테 아트입니다. 숙련된 바리스타가 라테에 정교한 그림을 그려 넣으면 커피는 맛과 미학의 캔버스로 탈바꿈합니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해서 바리스타들이 완성할 작품이 많아 줄을 설 수도 있으니 놀라지 마세요. 카레라 카페는 맛과 예술성을 완벽하게 결합하여 방문할 때마다 즐거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호박 철이 다가오는 가을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커피 앤 플랜트(COFFEE AND PLANTS)
커피 앤 플랜트의 손님들은 분홍색으로 포인트를 준 매력적인 분위기 속에서 화분에 담긴 식물을 감상하며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식물의 천국 같은 인테리어 덕분에 보는 눈도 즐거울 뿐만 아니라 음료도 아주 맛있습니다. 선명한 파란색과 꽃장식이 어우러진 라벤더 라테는 보기만큼이나 맛도 훌륭합니다. 반짝이는 금가루로 장식된 시그니처 음료, ‘24k 차콜 라테’도 빠지지 않는 훌륭한 맛입니다. 굿굿 베이커리의 페이스트리까지 곁들이면 완벽합니다. 무엇보다 유명인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을 더합니다. 가게의 주인인 리오나 루이스(Leona Lewis)가 작업을 하러 종종 들른다고도 합니다. 스튜디오 시티와 패서디나 두 곳에 카페가 있습니다. ‘사랑이 흐르는’ 곳에서 커피 이상의 감성에 푹 빠져 보세요!
하룬 커피(HARUN COFFEE)
유색인(People of Color, POC) 사업주가 운영하는 하룬 커피는 레이머트 파크의 번화가에 있습니다. 커피도 훌륭할 뿐만 아니라 커피숍 내 가벽 너머 공간에는 여러 예술가의 작품과 커피 관련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도시 생활 속에서 위안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며, 재택 근무하는 분들이 잠시 노트북을 들고 나가 다른 공간에서 일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커피 마시러 갔다가 선곡이 좋아 자리를 뜨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헤이 헤이(HEY HEY)
에코 파크에 있는 헤이 헤이는 커피에 보바라는 음료를 결합하여 기존의 커피 경험에 유쾌한 변화를 선사합니다. 이 퓨전 음료는 커피 애호가와 보바 애호가 모두를 매료시킨 독특한 향미를 만들어 냈습니다. 찻집으로 더 유명한 이곳은 활기찬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손님들은 현지 음악가들의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면서 선반에서 보드게임을 꺼내 즐길 수도 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커피 공동체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은 헤이 헤이를 꼭 방문해 보세요!
하이파이 에스프레소(HI-FI ESPRESSO)
맨해튼 비치, 리돈도 비치, 헤르모사 비치에 지점을 둔 하이파이 에스프레소는 커피 애호가들의 이상향 같은 곳입니다. 가게 이름을 보면 음악이 중심인 것 같지만 이곳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빼어난 커피 맛입니다! 에스프레소 피즈, 토스트 라테 같은 독창적인 커피를 경험해 보세요. 최근에 비건 팝 타르트에 푹 빠졌고, 할머니, 할아버지께는 빵을 사다 드렸는데, 특히 데니쉬 빵이 기가 막히게 맛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즐거운 미각 여행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호러 바이브 커피(HORROR VIBES COFFEE)
할로윈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으스스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맞춤 공간인 호러 바이브 커피에 대해 알아보세요. 일 년 내내 등골이 오싹해지는 커피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커피숍 외관부터 내부까지 공포 영화와 할로윈 정신에 대한 오싹한 오마주 장식으로 으스스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다른 커피숍과의 차별점은 독특하고 으스스한 메뉴에 있습니다. 가게의 자랑인 가위손 라테(초콜릿 헤이즐넛 모카), 프랑켄슈타인 라테(피스타치오 라테), 메이플가의 악몽과 슬래셔 콜라(코카콜라와 에스프레소)와 같은 시그니처 메뉴와 계절 메뉴인 프랑켄슈타인의 아들(피스타치오 아포가토)와 예술작품(메이플 에스프레소 콜드 브루)까지, 모두 달콤한 토핑이 올라갑니다. 모험을 추구하고 초자연적인 스릴을 즐기는 분이라면 꼭 방문해 보시고, 공포영화 관련된 제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놓치지 마세요! 다만, 공포영화 성수기에는 바깥에서 줄을 설 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로컬 픽스처(LOCAL FIXTURE)
매력적인 도시 휘티어에 숨겨진 보석 같은 커피숍 로컬 픽스처는 커피숍과 편집숍을 결합한 곳으로 마치 옛날 잡화점에 들어간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새로 나온 브라운 슈거 라테와 같은 계절 메뉴를 즐기며 현지 장인이 만든 굿즈와 선물용 제품을 둘러보세요.
모터링 커피(MOTORING COFFEE)
자동차 애호가 여러분, 기뻐하세요! 웨스트 로스앤젤레스의 모터링 커피는 자동차와 카페인을 사랑하는 여러분 마음에 꼭 들 것입니다. 클래식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에 경의를 표하는 장식으로 꾸며진 이곳은 자동차 마니아, 커피 마니아가 모두 좋아할 만한 안식처입니다. 자동차 산업 황금기의 향수로 가득한 공간에서 커피를 즐기고 의류와 액세서리도 둘러보세요. 약 1,860제곱미터 규모의 창고형 커피숍으로 휴식을 취하거나 업무를 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팜 커피 바(THE PALM COFFEE BAR)
도심을 벗어나 버뱅크 중심에 있는 트렌디한 열대 낙원, 팜 커피 바를 방문해 보세요. 신나게 놀 수 있는 디스코 볼, 포토 부스, ‘같이 마셔요(You Can Sip With Us)’ 네온사인 등 다채로운 장식으로 꾸며 활기 넘치는 휴양지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스페셜 음료로는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에스프레소, 귀리 우유, 캐러멜, 계피)와 스위트 크리처(에스프레소, 귀리 우유, 장미 시럽, 카다몬, 식용 장미 꽃잎과 반짝이 토핑)가 있습니다. 제과류가 빨리 소진되는 편이니, 빵을 드시려면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파 로스앤젤레스(RAPHA LOS ANGELES)
커피 문화와 자전거가 만나는 라파는 전 세계 ‘클럽 하우스’의 사이클링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산타 모니카 지점은 커피 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에스프레소로 에너지도 채우고, 함께 자전거를 타는 다른 사람들과 교류도 하고, 다양한 자전거 장비와 관련 제품을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장거리 사이클링의 채비부터 간단하게 커피까지 즐길 수 있는 라파는 원스톱 자전거 + 커피숍입니다!
썸모어 로스앤젤레스(SOMEMORE LA)
썸모어 로스앤젤레스는 코리아타운에 있는 사랑스러운 테디 베어 천국으로 메뉴 곳곳에 테디 베어 테마를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쇼윈도 너머로 커다란 테디 베어가 맞이하는 가게 안에 들어서면 귀여운 벽이 있는데, 이 벽면을 배경으로 곰 인형 옆에 앉아 사진을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뜨거운 라테는 테디 베어 모양의 휘핑 크림이 올라가고, 심지어 디저트에도 테디 베어 테마가 담겨 있습니다. 눈길이 가는 곳곳에 테디 베어가 보여, 색다르고 유쾌한 기분을 자아냅니다.
스토리 북스 앤드 카페(STORIES BOOKS & CAFE)
스토리 북스 앤드 카페는 맛있게 내린 커피를 홀짝이는 즐거움과 책 읽는 즐거움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북카페입니다. 이 매력적인 독립 서점 겸 카페는 양질의 커피를 마음껏 즐기며 좋은 책에 푹 빠져들 수 있는 독특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기존 커피숍과 달리 영업시간이 길고, 음식, 맥주, 와인이 메뉴에 올라 있는 이 독특한 북카페에서는 어쩌면 다음 대작을 구상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손님들이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독서광과 커피광에게는 그야말로 오아시스 같은 장소입니다.
슈퍼스위트 타투 앤드 커피(SUPERSWEET TATTOOS & COFFEE)
슈퍼스위트 타투 앤드 커피는 커피와 타투를 완벽하게 결합한 곳입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이 카페에 들어서면 따듯한 인사말로 맞아주고, 아기자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누구나 이곳에 오면 집에 온 것처럼 편안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메뉴에는 담배 모양 초콜릿이 올라간 애쉬트레이 라테나 솜사탕을 얹은 슈퍼 스페셜 등 항상 새로운 스페셜 음료가 등장합니다. 이건 비밀인데 버터 비어 콜드 브루라는 비밀 메뉴도 있다고 합니다. 쉿! 새로운 타투를 찾는 분이든 그저 커피 한 잔 즐기고 싶은 분이든 개성과 자기표현을 존중하는 이곳의 활기찬 분위기에 매료될 거예요. 카페인과 영감의 융화를 갈망하는 분들에게 완벽한 공간입니다.
트레일스 카페(THE TRAILS CAFE)
그리피스 파크 중심부에 위치한 트레일스 카페는 도시 정글에서 벗어난 자연 속 소박한 휴식처입니다. 무성한 초목과 하이킹 코스로 둘러싸인 이곳은 자연을 사랑하는 분, 커피에 열정적인 사람에게 꼭 알맞은 장소입니다. 하이킹하는 데 동기 부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먼저 이곳에 들러 카페인으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출발할 수 있고, 내려오는 길에 맛있는 음식으로 재충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페이스트리부터 샌드위치, 쿠키, 홈메이드 파이까지, 다양한 음식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엔토 이 아구아 커피하우스(VIENTO Y AGUA COFFEEHOUSE)
비엔토 이아구아 커피하우스는 예술, 음악, 커피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소중한 공동체 허브입니다. 아늑한 분위기와 라이브 음악이 연주되는 이 카페는 창의력을 자극하는 샘물 같은 공간이죠. 문화와 커피가 교차하는 활기찬 공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완벽한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