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파워 블로거들이 선보이는 천사의 도시 - 로스앤젤레스에서의 특별한 5일 pt.1
1일차 (Day 1)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 도착하자마자 자유분방한 로스앤젤레스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할리우드에서 시작됩니다. 할리우드에 위치한 총 212개의 객실을 갖춘 LA의 아이코닉한 부티크 호텔, 토미 할리우드(Tommie Hollywood)에 체크인을 하고 바로 토미 할리우드의 자매 호텔인 톰슨 할리우드(Thompson Hollywood)의 루프탑 레스토랑 더 테라스(The Terrace)에서 긴 비행동안 허기졌던 배를 채워보세요! 할리우드 힐스와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더 테라스는 뷰맛집이기도 하답니다.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와 음식들과 함께 여러분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LA 여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배를 든든히 채웠다면, 다음 일정은 선셋 랜치 할리우드(Sunset Ranch Hollywood)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 액티비티입니다. 말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 투어 액티비티는 승마 초보자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 말과 함께 언덕 높은 곳에서 할리우드 사인은 물론 숨막히는 LA 도심의 파노라믹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일 차의 마무리는 근사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그랜드마스터 레코더스(Grandmaster Recorders)에서 마무리합니다. 데이비드 보위, 스티비 원더 등 최정상급 가수들이 사용했던 과거 레코딩 스튜디오를 리모델링하여 레스토랑으로 리 오픈한 그랜드마스터 레코더스에서는 이름과 같이 음반 (LP)에 영감을 받은 음식과 인테리어를 찾아볼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호주식과 이탈리안식의 퓨전 다이닝 경험과 함께, 첫 번째 날의 맛있는 마무리를 책임져 줄 거예요. 아! 참, LP 모양의 '그랜드마스터 레코더스 티라미수'는 꼭 시켜야 하는 필수 메뉴랍니다.
“미국의 여러 도시를 여행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로스앤젤레스입니다. 휴양지를 좋아하고, 영화와 예술을 사랑한다면 로스앤젤레스만큼 매력적인 도시는 없을거에요.”
– 박수정(망고요정, @foresten)
2일차 (Day 2)
2일차, 활기차게 LA여행을 시작합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티비티, 바이크스 앤드 하이크스(BIKES AND HIKES LA)의 전문 가이드와 함께 할리우드 사인 워킹 투어를 진행합니다. 약 한 시간 거리의 마일드한 코스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투어동안 할리우드 사인은 물론 그리피스 공원의 역사까지 모두 쏙쏙 파헤치게 됩니다. 할리우드 사인 워킹 투어는 그리피스 천문대 앞에서 종료되며, 이후에는 자유롭게 그리피스 천문대 내/외부를 관람하기 좋습니다. 그리피스 천문대는 LA의 가장 멋진 관광 명소 중 한 곳으로, 할리우드 산 끝에서 태평양, LA 다운타운까지 이르는 환상적인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영화 라라랜드에서의 엠마 스톤이 노란 드레스를 입고 라이언 고슬링과 춤추는 장면으로 더욱더 유명해져 그리피스 천문대는 여행객들이 무조건 방문하는 장소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약간의 하이킹으로 출출해진 배를 채우러 오리지널 파머스 마켓(Original Farmers Market)으로 향합니다. 7월 14일에 개장 90주년을 맞는 오리지널 파머스 마켓은 ‘페어팩스와 3번가 교차로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LA 주민과 관광객을 맞이해 왔습니다. LA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로 꼽히는 이 역사적인 야외 시장은 아이젠하워 대통령부터 비틀스, 프랭크 시나트라, 마릴린 먼로까지 여러 유명 인사도 다녀간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아침에 간단히 요기하기에 좋은 밥스 커피 앤 도넛(Bob's Coffee & Doughnuts)이나 듀파즈(Du-Par's)의 유명한 팬케이크, 검보 팟(The Gumbo Pot), 팜파스 그릴(Pampas Grill)까지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 파머스 마켓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더 그로브(The Grove)에서 산책을 하거나 쇼핑을 즐깁니다.
이후 미국 야구의 열기를 느끼러 다저스 스타디움으로 떠납니다. 다저 스타디움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홈구장으로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의 진정한 성지 중 하나입니다. 이 유서 깊은 야구장은 1962년에 개장한 이래 10번의 월드시리즈를 개최했고 다저스가 그중 4차례의 월드 챔피언십에 올랐습니다. 또한, MLB 구장 중 가장 큰 규모의 (총 55,000석) 구장인만큼, 입구에서부터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LET'S GO DODGERS!
2일차 저녁은 토미 할리우드 1층에 위치해있는 카틴(Ka'teen)으로 향합니다. '카틴'은 마야어로 '새롭게'를 의미하여 이 지역의 풍부하고 다양한 요리를 카틴의 메인 셰프의 세심한 터치를 담아 선보입니다. 약 140평의 넓은 레스토랑 공간에서는 열대 우림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함께 창의적인 데킬라 베이스 칵테일 및 이색적인 라틴 아메리카 DJ를 통해 흥이 나는 저녁 식사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영화와 스포츠, 다양한 미술관과 박물관 그리고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대자연까지, 놀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해 계절마다 또는 지역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도시입니다.”
– 임세훈(세쿨, @sesool)
→ 다음편: 네이버 파워 블로거들이 선보이는 천사의 도시 - 로스앤젤레스에서의 특별한 5일 2편에서는 따끈 따끈한 신상 레스토랑, 핫플레이스, 그리고 베니스 비치 등 LA에서 경험할 수 있는 더욱 더 특별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