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고 LA 전역을 누비자

Metro Station | Photo: Yuri Hasegawa

Metro Station | Photo: Yuri Hasegawa

 |  Photo:  Yuri Hasegawa

여러 연구들은 LA가 자동차 중심 문화라는 대다수의 인식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2011년 브루킹스 인스티튜션(Brookings Institution)은 자동차가 없는 주민들에게 최고의 대중교통을 제공하는 100대 대도시 중 한 곳으로 LA를 꼽았습니다. ‘메트로(Metro)’ 블로그에 따르면, 골드라인의 평균 평일 이용객수는 2배 증가하고, 레드/퍼플라인과 블루라인 역시 월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메트로 전철 이용객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메트로를 이용해 LA 현지인과 방문객들 모두 LA 전역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와 문화적 보석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레드라인(Red Line)

여러분의 철도여행은 메트로 레일 레드라인과 노스 할리우드역에 위치한 노호 아트 구역(NoHo Arts District)의 갤러리들에서 시작됩니다. 그 다음으로 유니버설 시티역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와 유니버설 시티워크 할리우드(Universal CityWalk Hollywood)의 쇼핑, 다이닝, 엔터테인먼트 명소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할리우드/하이랜드(Hollywood/Highland)역에 내리면 틴젤타운(Tinseltown)의 중심부가 있습니다. 이 곳은 할리우드 보울, TCL 차이니즈 씨어터, 마담투소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그 외 여러 명소들이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전세계 영화팬들은 할리우드 앤 하이랜드센터(Hollywood & Highland Center)의 돌비 씨어터(Dolby Theatre)가 오스카상의 본거지라는 사실을 압니다. LA의 아이콘 할리우드 앤 바인(Hollywood and Vine) 교차로의 이름을 본딴 이 역에서는 판타지스 씨어터(Pantages Theatre)와 굉장한 아뫼바 뮤직(Amoeba Music) 스토어에 갈 수 있는 한편, 할리우드/웨스턴(Hollywood/Western)역에서는 타이타운(Thai Town)에서 ‘먹방투어’를 하실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버몬트/선셋(Vermont/Sunset)역에서 직행 셔틀을 타고 그리피스 관측대의 신비한 광경을 보러 갈 수 있습니다. 

퍼플라인(Purple Line)

레드라인의 윌샤이어/버몬트역에서는 메트로 레일 퍼플라인으로 갈아타실 수 있습니다. 이 라인의 윌샤이어/웨스턴역에 내리시면 다양한 명소들 가운데, 특히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예술박물관(메트로 로컬 20(Metro Local 20)을 통해), 더 윌턴(The Wiltern)과 코리아타운을 가실 수 있습니다. 7번가/메트로역에서는 블루라인(아래 참조)으로 갈아타실 수 있습니다. 역 이름처럼 퍼싱 스퀘어역 위에 위치한 퍼싱스퀘어는 시즌별 무료공연과 야외 상영으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혹은 활기찬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시빅센터역(Civic Center) 근처에는 여러 문화 명소들 가운데서도 특히 뮤직센터(Music Center: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아만손 씨어터, 마크 테이퍼 포럼,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 등), 현대미술박물관(MOCA)이 있습니다. 퍼플라인은 랜드마크이기도 한 유니언역에서 끝나며, 이 곳에서 여행자들은 남북과 동쪽으로 미국 국내를 가로지를 수 있습니다. 유니언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엘 푸에블로 드 로스앤젤레스 히스토리컬 마뉴먼트(El Pueblo de Los Angeles Historical Monument)가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은 현 LA의 시초가 되는 곳입니다. 이 유적지의 박물관과 전시관과 더불어, 활기찬 올베라 스트리트(Olvera Street)는 줄지어 들어선 상점과 멕시코 다이닝 공간들로 유명합니다.

Property of Discover Los Angeles
Metro Gold Line Pasadena | Photo fournie par prayitno, Flickr

골드라인(Gold Line)

유니언역은 메트로레일 골드라인을 통해 더 많은 예술·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출발점입니다. 북쪽으로는 노튼 사이먼 뮤지엄(Norton Simon Museum), 퍼시픽 아시아 뮤지엄(Pacific Asia Museum), 파사데나 뮤지엄 오브 캘리포니아 아트(Pasadena Museum of California Art)가 메모리얼 파크역 구역의 주요 명소들입니다. 골드라인의 남쪽 방면으로는 최근 지하 아트갤러리의 온상이 된 차이나타운에서 출구로 나오면 훨씬 더 많은 굉장한 음식들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게펜 컨템포러리(Geffen Contemporary, MOCA의 별관)와 일본계 미국인 문화·커뮤니티센터는 리틀도쿄/아트 구역(Little Tokyo/Arts District) 여정의 일부에 포함됩니다. 계속 동쪽으로 향하시면 보일 하이츠(Boyle Heights)의 마리아치 플라자(Mariachi Plaza)이 나옵니다. 이 곳은 1930년대부터 마리아치 뮤지션들이 레스토랑, 프라이빗 파티, 커뮤니티 이벤트에 연주자로 고용되기 위해 모여들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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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ourtesy of Robert Cross1, Flickr

블루라인&그린라인(Blue Line & Green Line)

레드/퍼플 7번가/메트로역에서는 메트로레일 블루라인으로 피코(Pico)역으로 가서 대형 LA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스테이플스 센터와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세계적 수준의 음악 콘서트와 스포츠 행사들을 체험하고, 근처 LA 컨벤션 센터를 방문하거나, 여러 고급다이닝·캐주얼 먹거리 옵션들 중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다운타운에서 남쪽으로 가시면 103번가역에서 역사적인 왓츠 타워(Watts Tower)에 가실 수 있는 한편, 블루라인 끝 쪽 근처 트랜짓 몰역에서는 퀸 메리(Queen Mary)와 아쿠아리엄 오브 더 퍼시픽(Aquarium of the Pacific) 같은 명소들에 가실 수 있습니다. 임페리얼/윌밍턴역에서는 메트로 레일 그린 라인으로 갈아타실 수 있습니다. 이 라인의 에이비에이션/LAX역에서는 승객들이 무료 공항연결셔틀을 타고 LA국제공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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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Expo Line | Photo by Daniel Djang

엑스포 라인(Expo Line)

7번가/메트로센터역은 새로 개통한 15마일 길이의 메트로 레일 엑스포라인도 지납니다. 엑스포라인에서는 엑스포지션 코라이더(Exposition Corridor)로 경전철이 운영되며, 19개역을 통해 USC, 엑스포지션 파크(Exposition Park), 미드씨티 커뮤니티, 크렌쇼 디스트릭트(Crenshaw District), 컬버 씨티(Culver City), 웨스트 로스앤젤레스(West Los Angeles) 같은 명소들에 갈 수 있습니다. 이 라인의 1단계 구간은 다운타운 LA에서 컬버시티까지 운행하며, 2단계 구간에서는 라인이 확장되어 산타모니카까지 운행됩니다. 컬버시티역까지의 운행은 2012년 시작되었으며, 산타모니카까지의 전구간 개통은 2016년에 이루어졌습니다.

메트로 레일은 LA 대권역에서 운행되는 더욱 대규모의 대중교통체계의 일부입니다. 약 200개의 서로 다른 로컬, 레피드, 익스프레스, 버스 레피드 트랜짓(BRT) 버스 라인들이 모든 LA지역 동네와 주 공원, 지역 명소, 쇼핑구역 등, 주요 명소들로 운행합니다. 대시 다운타운(DASH Downtown) 버스는 연간 약 700만 회 다운타운과 근처 지역으로 운행합니다. 항공 이용 여행자들은 다운타운, 웨스트 LA, 샌 페르난도 밸리, 오렌지 카운티에서 LAX 플라이어웨이 버스(LAX FlyAway Bus)를 타실 수 있습니다.